제가 생각하는 은존지는 이거라서...

공격시 빌드업을 하긴 하는데 전방 패스를 뿌리거나, 피아니치등처럼 창조적 패스를 뿌리는게 아니라, 전방에서 윙플레이어 쪽인 비톨로 등한테 주기 위해 사이드로 빠지면서 패스를 하는데요

전방 돌파나 간혹 나오는 전방패스보단 사이드로 패스해주고 윙어 뒤쪽에서 보조맞춰주던지 아니면 세비야 윙이 돌파후 크로스할 때, 본인이 박스 근처나 가까운 바깥으로 가 포스트플레이로 공을 떨어뜨려주면 골잡이들이 세컨볼을 잡아 골을 넣는 플레이 이게 주인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좀 앞쪽에 약간 쏠려있어서 득점원에 기여하지만 수비쪽은 좀 부실하고... (올해 세비야가 득점 많이하는데 이 점이 작용했다 생각합니다)

올해인가? 명짤(?)중에 호날두가 하프라인에서 돌파할 때 뒤에서 껑충껑충 달려오면서 슬라이딩 태클하는거. 그것도 긴다리로 태클하는 그런 류의 수비는 잘하나 수미로서의 수비 저지 이런건 좀 찾아볼수 없다? 그렇게 느꼈네요

카세미루를 생각해보면, 빌드업 20 수비력 80 이라면 은존지는 빌드업, 패스 70 수비력 30정도?이지 않나 싶더라고요 그러니 박투박이나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할텐데... 만드라고라나 벤탄쿠르가 그만큼 커줄런지도

만약 유베가 세비야처럼 사이드 돌파하는 전략을 선택하는거라면 더코라던지, 베르나르데랑... 케이타까지 셋 다 영입했음 좋겠네요 돈이 없어 문제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