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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in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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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가 재계약에 도달했다는 기사가 나돌면서 그의 경쟁자였던 하메스의 이적은 기정사실화 된 듯 합니다. 당장 겨울에 했던 발언이나, 교체 될 때 [마더xx.풀타임은 끝까지 안 시켜주네.]라고 불만을 표한 거 보면 본인도 현 입지에 불만이 많고 떠나려는 생각이 많은 듯 보이구요.
유베는 꾸준히 하메스와 링크되왔고, epl이 아닌 세리에의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부분이나, 지난번에 하메스가 유베 경기를 좋아한다는 내용도 어렴풋이 기억나는 등 링크가 난 숱한 구단들 중에서도 가장 근접해있는 구단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정말 하메스가 영입 될 시에는 어떻게 활용이 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대충 생각해 본 것들을 나열해 볼 까 합니다.
1. 트레콸
당연히 트레콸입니다. 그 미친 킥력과 창의적인 패스와 동료를 활용할 줄 아는 판단력, 적당한 발재간까지 하메스에게 가장 이상적인 자리라고 봅니다. 굳이 기동성으로 털고 들어가야 하는 자리도 아니라 단점까지도 어느 정도 커버되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현재 저희 4231의 트레콸은 디발라입니다. 그 포그바까지 팔아가며 내세운 미래의 스타이자 간판으로 보고있는 핵심 중의 핵심. 저희 팀에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슈퍼크랙입니다. 하메스가 온다해도 그를 위해 전술이 새로 짜여질 것 같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둘의 공존을 위해 4312의 변환이나 디발라가 메시처럼 우측 프리롤로 활동한다는 방법 또한 있겠지만 전자는 현재 볼란치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퍄니치와 케디라 조합을 버리고 이상하리 만큼 시너지가 안나던 3미들의 조합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 거슬립니다. 후자는 국대에서 디발라가 이 자리에서 별 활약을 못 보였다는 평을 들어보면 의구심이 듭니다. 하지만 적절한 영입이 이루어진다면 새로운 스타일의 4231과 4312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알감독님이기에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2.중미
하메스는 중미에서도 플레이를 한 적이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첫 시즌이자 커리어하이를 찍은 안첼로티 체재 때 메짤라로 뛰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는 크로스가 수비적인 역할을 모두 떠맡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크카모와 갑자기 포텐터진 이스코에 밀려 중미로도 뛰지 못하는 실정이라지만 맑쇼가 크로스 같은 역할을 해주고, 지금 퍄니치를 보좌해주는 케디라와 호흡을 맞춰본다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근데 퍄니치를 쓸 시, 윙어가 있다면 그 이상할 정도로 안 나오는 3미들의 시너지가 나타날 것 같다는게... 또한 4231의 중미일 경우, 만두-콰도 같은 미친 수비가담을 보여주는 윙어들이 없는 이상 수비딜레마가 발생할 겁니다.
3. 윙어
높게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기동성이 뛰어나지도 않고 드리블로 썰고 들어가는 게 장기도 아닙니다. 기본적인 능력이 준수해서 윙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만두처럼 완벽한 타겟터+활동량으로 측면을 먹어버리거나, 콰도처럼 수비가담도 좋고 스피드, 드리블로 먹고 가지도 않습니다. 물론 그 악마의 왼발로 커버야 되겠지만 만두-콰도를 제치고 굳이 윙에 써야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산체스, 더코같은 전문 윙어 사는 게 낫겠죠. 빻챠도 부상복귀하고 키워야하구요.
써놓고 보니 그놈의 수비력이 역시 거슬리네요. 수비에서 항상 조직적인 움직임과 헌신해오는 선수들을 봐서 그런가...악마의 왼발을 보고도 고민을 하게 되네요. 트레콸에 로망이 있는 저로써는 하메스는 항상 바래오던 매물이지만, 지금 유베에 최선의 트레콸이냐 물어보면 확답을 못하겠으니...디발라가 트레콸서 너무 잘하는 것도 한 몫하기도 하지만요.
알감독!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유베는 꾸준히 하메스와 링크되왔고, epl이 아닌 세리에의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부분이나, 지난번에 하메스가 유베 경기를 좋아한다는 내용도 어렴풋이 기억나는 등 링크가 난 숱한 구단들 중에서도 가장 근접해있는 구단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정말 하메스가 영입 될 시에는 어떻게 활용이 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대충 생각해 본 것들을 나열해 볼 까 합니다.
1. 트레콸
당연히 트레콸입니다. 그 미친 킥력과 창의적인 패스와 동료를 활용할 줄 아는 판단력, 적당한 발재간까지 하메스에게 가장 이상적인 자리라고 봅니다. 굳이 기동성으로 털고 들어가야 하는 자리도 아니라 단점까지도 어느 정도 커버되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현재 저희 4231의 트레콸은 디발라입니다. 그 포그바까지 팔아가며 내세운 미래의 스타이자 간판으로 보고있는 핵심 중의 핵심. 저희 팀에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슈퍼크랙입니다. 하메스가 온다해도 그를 위해 전술이 새로 짜여질 것 같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둘의 공존을 위해 4312의 변환이나 디발라가 메시처럼 우측 프리롤로 활동한다는 방법 또한 있겠지만 전자는 현재 볼란치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퍄니치와 케디라 조합을 버리고 이상하리 만큼 시너지가 안나던 3미들의 조합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 거슬립니다. 후자는 국대에서 디발라가 이 자리에서 별 활약을 못 보였다는 평을 들어보면 의구심이 듭니다. 하지만 적절한 영입이 이루어진다면 새로운 스타일의 4231과 4312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알감독님이기에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2.중미
하메스는 중미에서도 플레이를 한 적이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첫 시즌이자 커리어하이를 찍은 안첼로티 체재 때 메짤라로 뛰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는 크로스가 수비적인 역할을 모두 떠맡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크카모와 갑자기 포텐터진 이스코에 밀려 중미로도 뛰지 못하는 실정이라지만 맑쇼가 크로스 같은 역할을 해주고, 지금 퍄니치를 보좌해주는 케디라와 호흡을 맞춰본다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근데 퍄니치를 쓸 시, 윙어가 있다면 그 이상할 정도로 안 나오는 3미들의 시너지가 나타날 것 같다는게... 또한 4231의 중미일 경우, 만두-콰도 같은 미친 수비가담을 보여주는 윙어들이 없는 이상 수비딜레마가 발생할 겁니다.
3. 윙어
높게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기동성이 뛰어나지도 않고 드리블로 썰고 들어가는 게 장기도 아닙니다. 기본적인 능력이 준수해서 윙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만두처럼 완벽한 타겟터+활동량으로 측면을 먹어버리거나, 콰도처럼 수비가담도 좋고 스피드, 드리블로 먹고 가지도 않습니다. 물론 그 악마의 왼발로 커버야 되겠지만 만두-콰도를 제치고 굳이 윙에 써야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산체스, 더코같은 전문 윙어 사는 게 낫겠죠. 빻챠도 부상복귀하고 키워야하구요.
써놓고 보니 그놈의 수비력이 역시 거슬리네요. 수비에서 항상 조직적인 움직임과 헌신해오는 선수들을 봐서 그런가...악마의 왼발을 보고도 고민을 하게 되네요. 트레콸에 로망이 있는 저로써는 하메스는 항상 바래오던 매물이지만, 지금 유베에 최선의 트레콸이냐 물어보면 확답을 못하겠으니...디발라가 트레콸서 너무 잘하는 것도 한 몫하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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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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