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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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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uventus.kr/index.php?mid=football&document_srl=150267&sort_index=regdate&comment_srl=150269
그동안 이걸로 알고있었는데 어쩌다 위키피디아를 봤더니 새로운 내용을 발견했네요. 비천한 영어실력으로 겨우겨우 번역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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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 속에 유벤투스는 많은 별명을 얻어왔는데 그 중 la Vecchia Signora(The Old Lady)가 가장 대표적이다. "Old" 는 Juventus가 라틴어로 "젊음"이란 뜻이라서 생겨난 말장난이며, 유벤투스가 첫번째 황금기를 구가하던 1930년대 중반에 생겨났다. "Lady"는 1930년 이전부터 팬들이 애정을 담아 부르던 말이다.
유벤투스는 la Fidanzata d'Italia(이탈리아의 피앙세)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1930년대부터 토리노에서 FIAT를 위해 일하던 노동자들이 이탈리아 남부(주로 나폴리와 팔레르모)로 이주했고, 이들이 유벤투스를 수년간 열렬히 지지해왔기 때문이다.
다른 별명들로는 마담, 유벤투스의 컬러에 관련된 비안코네리, 얼룩말이 있다.
I gobbi(곱사등이)는 유벤투스 서포터들에게 사용하던 말이었는데, 때때로 선수들에게 사용되기도 했다. 이 말은 1950년대 비안코네리가 유니폼을 크게 입던 시절, 선수들이 필드 위를 달리면 V자로 파인 가슴부분으로 바람이 들어가 등이 불룩해져서(일종의 낙하산 원리) 선수들이 곱사등이처럼 보였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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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부푼 유니폼때문에 올드레이디란 별명이 생긴게 아니라 그 20년 전부터 있던 별명인가봐요.
또 유베가 이탈리아의 전국적인 지지를 받게 된 계기도 나오네요. 피아트 영향력 ㅎㄷㄷ..
출처: https://en.m.wikipedia.org/wiki/Juventus_F.C.
그동안 이걸로 알고있었는데 어쩌다 위키피디아를 봤더니 새로운 내용을 발견했네요. 비천한 영어실력으로 겨우겨우 번역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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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 속에 유벤투스는 많은 별명을 얻어왔는데 그 중 la Vecchia Signora(The Old Lady)가 가장 대표적이다. "Old" 는 Juventus가 라틴어로 "젊음"이란 뜻이라서 생겨난 말장난이며, 유벤투스가 첫번째 황금기를 구가하던 1930년대 중반에 생겨났다. "Lady"는 1930년 이전부터 팬들이 애정을 담아 부르던 말이다.
유벤투스는 la Fidanzata d'Italia(이탈리아의 피앙세)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1930년대부터 토리노에서 FIAT를 위해 일하던 노동자들이 이탈리아 남부(주로 나폴리와 팔레르모)로 이주했고, 이들이 유벤투스를 수년간 열렬히 지지해왔기 때문이다.
다른 별명들로는 마담, 유벤투스의 컬러에 관련된 비안코네리, 얼룩말이 있다.
I gobbi(곱사등이)는 유벤투스 서포터들에게 사용하던 말이었는데, 때때로 선수들에게 사용되기도 했다. 이 말은 1950년대 비안코네리가 유니폼을 크게 입던 시절, 선수들이 필드 위를 달리면 V자로 파인 가슴부분으로 바람이 들어가 등이 불룩해져서(일종의 낙하산 원리) 선수들이 곱사등이처럼 보였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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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부푼 유니폼때문에 올드레이디란 별명이 생긴게 아니라 그 20년 전부터 있던 별명인가봐요.
또 유베가 이탈리아의 전국적인 지지를 받게 된 계기도 나오네요. 피아트 영향력 ㅎㄷㄷ..
출처: https://en.m.wikipedia.org/wiki/Juventus_F.C.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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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부쪽에서도 의외로 유벤투스의 지지세가 높다고 들었는데 그런 이유에서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6강 진출팀들의 별명을 다룬 uefa.com 칼럼에서는 이렇게 추측했네요.
유벤투스-베키아 시뇨라(올드 레이디)
기원에 대해선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대부분은 아넬리가가 1920년대 클럽을 인수하면서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들은 'lo stile Juve(유베 스타일)', 즉 세련된 이미지를 갖길 원했고, 이를 멋진 노부인으로 선택했다.
Juventus – Vecchia Signora (Old Lady)
There is debate around the origins of this one, but most believe it comes from the Agnelli family who bought the club in the 1920s. They wanted to evoke a sophisticated style, 'lo stile Juve', so opted for the chic of an old noble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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