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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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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uventus.com/it/news/news/2017/mandzukic---tutte-le-mie-energie-per-aiutare-la-squadra-.php
*이탈리아 홈과 영어 홈 버전 두 가지가 약간 달라 둘 다 참고했습니다.
<내가 뛰거나 공을찰때, 그게 팀 메이트들을 좀 더 격려하는게 됐으면 좋겠어요. 모든 것 보다 더 중요한 건 이기는 것입니다>
팀의 리더. 마리오 만주키치에 관해 정의를 내리긴 어렵다. 그는 뛰고, 싸우고, 골을 기록하며, 보기 드문 플레이들을 펼치며, 피치의 어디에서도 팀원들을 도와주고 최근 유벤투스에 있어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소화해내고있다. 질적인 측면에서 엄청나고, 양적인 면에서도 그렇다. 특히 최근 두 경기에서 제안된 공격 전술의 다양성에 그 가치가 있다.
<이 시스템에서 플레이하는 건 나한테 매우 좋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붙여진 그의 별명 Mr. No Good이 스카이 메디아셋 인터뷰에 응했다.
<감독님이 이 전술을 적용하기로 결정했었고 난 만족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좋은 결과가 나왔으니까요. 난 공격수지만 만약 감독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게 있으면 큰 결과를 내기 위해 받아들일 수 있어요."
최근,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마리오 만주키치' 응원가와 그의 이름이 울려 퍼지지 않는 날이 없다. 말 그대로 필드의 모든 곳을 밟으며 언제든 팀이 그를 필요로 할 때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을 지켜보며 그렇게 연호하는 이들을 누가 나무라겠는가?
그는 전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필드 모든 부분에서의 공헌>
-만약 우리가 이 포메이션대로 플레이하고싶다면 이렇게 유지해야만해요. 우린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많고 수비시에 매우 컴팩트하기때문에 이 포메이션이 좋은 솔루션이라고 생각해요. 나한텐 완벽합니다. 감독님은 내가 팀이 이렇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길 바라고 나도 그걸 알고 있어요. 그건 내가 기꺼이 할 수 있는거고 거기에 내 모든 에너지를 바칠거예요. 만약 감독님이 내게 좌측에서 뛰라고 지시한다면, 혹은 필드 중앙에서 뛰라고 한다면 그는 내가 거기서 팀을 도울 수 있을 거라 판단해서 지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 가능한 한 최선을 다 해서 플레이 할 거예요. 만약 나한테 미드필더에서 뛰라고 한다면 팀의 승리가 가장 중요하기에 그렇다고 대답할거예요.
<대범함과 끝까지 싸우는 의지, 팬들의 응원>
-그게 내가 플레이하는 방식이예요. 언제나 그렇게 해왔어요. 몸싸움, 압박, 동료를 돕는 플레이 말이죠. 어릴 때 부터 그랬고 다행히도 이런 태도가 내 커리어에서 성공할 수 있게 해줬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플레이하고싶네요.
모든 시합에서 티포지들의 열정을 진심으로 느끼고 있어요. 그들은 대단하고, 나에게 아주 큰 힘을 주죠. 그들이 응원하는 걸 들으면 뛰고 싸우는데 아무 두려움이 없어져요. 이런 팬들이 내 등 뒤에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해요.
<감독의 신뢰, 동료들에게 있어선 모범>
-감독님이 날 존중하고, 여기에 데리고 있고싶어하는 걸 알아요. 우린 서로 굉장히 존중하고 있어요. 난 알레그리를 믿고, 반대로 그도 언제나 내게 신뢰를 보내죠. 팀과의 관계에 관해선, 피치에서 언제나 팀원들을 자극하고 격려하려고 해요. 만약 그들이 내가 달리는 걸 본다면 그들이 더 달릴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해 줄수 있고, 똑같이 내가 볼을 패스하려고 찬다면 그들도 똑같이 할 수 있겠죠. 그게 달리는 것이든 슬라이드 태클이든 뭐든지간에 말예요. 나 스스로 솔선수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요.
<현재까지의 비안코네로 여정의 평가>
-이 시즌을 이렇게 플레이하고있는것에 난 만족해요. 우린 세리에A의 선두고, 포르투를 상대하는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진출했고, 코파이탈리아 4강에 진출했어요.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확실하게 이룬 건 없죠. 지금부터 결승까지 많은 목표가 있고 지금 이대로 계속해야해요. 하지만 더 위로 가기 위해선 좀 더 좋은 플레이를 펼쳐야하죠. 시즌 마지막에 간다면 우리가 생각했던 모든 걸 이룰 수 있을거예요. 그렇게 된다면 기쁘겠죠.
유벤투스는 빅클럽이고 모든 경기에서 이길거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해요. 특히 좋은 경기력으로 이기길 기대하는데 우린 가끔 꼭 그게 가능하지만은 않다는 걸 알고 있어요. 우리 결과에 대한 비판은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요. 우린 우리가 필드에서 해야할 게 무엇인지 알고있고, 이어지는 경기에서 어떻게 대답해야할지도 알아요.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거예요.
<디발라를 위한 어시스트, 라 호야의 새로운 세레머니>
-그 세레머니가 무슨 뜻인진 몰라요. 나도 궁금하니까 걔한테 물어봐야겠어요. 파울로에게 많은 어시스트를 할 수 있어서 만족해요. 나도 골 넣는 걸 좋아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내 팀과 함께 승리하는거예요. 계속 말해왔지만 내게 중요한 건 누가 골을 넣느냐가 아니기때문에 내가 팀메이트에게 어시스트를 해도 꼭 내가 골 넣은 것 처럼 똑같이 기뻐요. 디발라가 부상에서 돌아와 이런 폼을 보여줘서 좋네요. 이렇게 계속 플레이하길 바라요. 다음엔 디발라가 나한테 어시스트 해줄수 있지 않을까요?
<사수올로의 홈으로 돌아오다 : 2015년 10월, 터닝포인트>
-작년 레지오 에밀리아에선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군요. 그 패배를 기억하면 우린 잘 플레이하지 못했지만 이전과 이후를 나누는 기점이 됐어요. 그 때부터 많은 게 바뀌었습니다. 그 뒤로 우린 우리 방식대로 플레이하기 시작했어요. 올해는 이미 우린 잘 하고 있고, 일요일의 라치오전이나 밀란전 처럼 플레이한다면 승리는 우리 것이라고 생각해요.
<파트리스와 알게 돼서 기쁘다>
-파트리스 에브라같은 멋진 플레이어이자 한 사람을 알게 될 기회가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 사람이 이적을 하는 건 언제나 유감이지만 그가 행복할거라 생각해요. 물론 우린 그를 그리워하겠지만 그에게 행운을 빌어요.
제법 긴 글인데 번역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_)
오히려 검투사 세레머니는 이 사람한테 훨씬 더 잘 어울릴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