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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앙코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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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엔 일본인이 관중석에 가서 또 관종짓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저 흉물을 갖고 펄럭이는건 바로 현지인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팬들이었습니다.
뭐 알고도 쓰는건 아닌것같은데 ...
단지 자기네들 상징인 흰/빨과 매치되서 어울려서 사용하는것 같네요 ...
만일 정몽준씨가 아직 피파 부회장직에 있었다면 스포츠외교적 차원에서 방지할수 있었을것같은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SS영상]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펄럭인 낯 뜨거운 욱일기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68&aid=0000154238
[UCL현장이모저모]'욱일기' 밀라노에 등장해 황당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2937886
챔스 결승전에 욱일기 ‘펄럭’…“이탈리아에서 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6&aid=0001058218
그냥 atm애들이 배움이 짧은거죠.
막말로 우리나라에 경찰이나 군팀 있는데
절팀 하나 만들어서 응원할 때 절 모양 卍 깃발 흔들면 뭐라 할까요?
역시 사람은 당해봐야 아나봅니다.
그냥 무식한 것들이라고 생각하는 수 밖엔..
모르는게 죄는 아니지만 가끔은 모르는게 잘못이 될 때도 있더군요.
나치보다 먼저 있었다해도 절팀이 卍 깃발을 흔들면 과연 별 말이 없을까요?
가뜩이나 나치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경례 방식이나 손만 잘못 올려도
바로 신문1면에 실어버리는 유럽인들이?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예전에 EPL이었나 세리에였나에서 골 넣고 나치식 경례하고,
유태인들 뭐 어쩌구 저쩌구 (아마 저주하고 죽인다는 내용으로 기억) 하는 팔 동작 했다가
언론에서 신나게 까는 기사를 봤습니다.
당연히 저들이 알고 흔들지 아니면 모르고 흔들지는 님 말대로 밝혀져야 알겠지만
이번의 경우는 결국 나쁘게 말하면 남의 나라 역사 몰라서 저렇게 행동하는거라고밖엔 생각을 못하겠어요 저는.
얘네 전범기 사용하는 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유에파에선 제재도 안하는 모양인데 우리가 백날 떠들어봐야 바뀌는 거 없을겁니다.
걍 아시아에서 빡세게 안티꼬마로 간다해도 관심없는 사람들한테는 먹힐 턱이 없고요. 무슨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선수나 중국선수가 꼬마에서 뛰지 않는 이상 그대로 일 듯 합니다.
우선 유럽이나 미주의 국가에선 일본의 욱일기가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하켄크로이츠와 같이 금기시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예를들어 외국나가서 나치 하켄크로이츠 티셔츠같은거 입고 있는거랑 일본 욱일기 티셔츠입고있는거랑은 전혀 반응이 틀릴겁니다... 후자는 오히려 일본인이냐면서 호감을 줄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언론보도도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