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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여름 이적시장부터 단 한번도 이적시장에서 칭찬받은 적이 없어요.
콘테는 왜 데려왔냐? -> 무패우승
피를로 이제 하락세인 미드필더는 왜 데려왔냐? -> 유베 레전드라고 불러야 할 정도의 활약
콘테 대체자가 알레그리라니 -> 더블에 챔스 준우승
모라타 max20은 여지없지로 조롱 -> 챔스 맹활약
디발라 잠파리니한테 당했네 40m이라니 부르는 대로 다 줬네 -> 판타지스타, 바르샤가 데려갈까봐 전전긍긍
자자 서브 선수를 18m이라니 -> 리그 경쟁에 결정적인 나폴리전 결승골등 슈퍼 서브인 거 증명, 현재 30m가치로 올라감
당장 생각나는 것만 이 정도네요.
물론 크라시치, 델 네리, 마르티네즈, 에르나네스 등 과도 있죠. 하지만 금수저 클럽들이 난무하는 환경 속에서 공이 과를 없앨버릴 정도로 클럽 운영 잘하고 있는 데, 이번 시즌도 여지없이 까이네요. 여담이지만 제가 기획팀 비서 비스무리하게 일하면서 사장 욕을 제가 먹는 상황 많이 당해서봐서 더 감정이입됩니다.
개인적으로 또 시즌 중반 혹은 말미에 축알못 리플/글이 넘쳐흐르길 소망하고 또 소망하면서 마로타 응원합니다. 이번에도 포그바 건으로 까이지만, 유베는 또 우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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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 잡을곳 한트럭일듯. 없어지고 피똥싸야 소중함을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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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타 까면 결국 이렇게 연결되는데 중요한건 마로타의 공을 비판하는게 아니에요 마로타가 선수 영입이나 팀을 다시 일으킨 공은 분명히 칭찬 받아야 하지만 선수 판매 부분에 대해서 비판 받아야 할 부분은 비판하는게 잘못 됐다고 보지는 않네요
그리고 포그바를 공짜로 데려왔든 비달은 12m에 데려왔든 어쨌든 팔았을 때 이익 아느냐 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보는게 유베가 싸게 샀다고 싸게 팔아야 하는 법은 없거든요 그 선수들이 유베와서 충분히 더 몸값을 상승 시켰고 나간다고 하더라도 받아 낼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뜯어내야죠
우리가 맨유나 다른 epl 빅클럽처럼 재정이 그렇게 풍부한 클럽도 아니고 이런 대형 영입 건은 협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순식간에 10~20m을 더 얻냐 못 얻냐가 갈리는데 그동안 마로타는 진짜 딱 납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만 받고 팔았지 진짜 잘 팔았다라는 거래는 없었으니까요
이건 솔직히 오피셜 나오고 난 이후의 얘기잖아요 지금 당장 어제로 돌아가서 오피셜 뜨기 전에 갑자기 이 얘기하면 전부다 처음 반응은 호구딜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대부분 팬들은 수수료를 제외하고 이적료 105m을 받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것도 원래는 110m인데 5m깍고 옵션으로 바뀌었구나 하고 아쉽지만 그래도 잘 받았네하고 생각했죠
아무도 실수령액이 이과인보다 낮다고 생각 안했는데 여기서도 더 받아내야한다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구단 이득이 70m이면 잘 판거 아니냐하면 아쉬운게 사실 아닌가요?
계속 105m에만 초점을 맞추시는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140m 얘기 나오고 120m 얘기 나오고 110m 얘기 나오고 마지막에 결국 105m이 됐다는겁니다 만약에 과정이 90m 95m 100m 이런식으로 점점 더 올라가서 105m 됐으면 이런 반응 안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수를 팔 때는 사고자하는 구단이 금액을 적게 부르고 파는 구단에서는 이적료를 점점 더 높게 부릅니다 특히 포그바 같이 금액이 크고 핵심선수간의 거래에서는요 근데 이번건은 금액이 점점 내려가잖아요 이러한 과정을 다 지켜보고 나온 결과가 105m이라서 만족스럽지 않다는거에요 그냥 결과 105m만 보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할 수 있죠. 이미 피아챠도 그런 영입이죠. 포그바는 그 당시 젖비린내를 마로타가 미래를 보고 데려온 거고요.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게 포그바 이적료를 쓸거면 차라리 초특급10대유망주들을 영입하는 게 더 낫지 않겠냐고 하는 것도 그런 맥락이고요. 마로타 정책은 기준이 확실합니다. max20 무리없는 경영으로 선수들 키워서 가치 올리는 거죠. 세리아, 이탈리아 자체가 무너진 현 상황에서는 현명한 거죠. 더 이상이 아니라 11/12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그렇게 할겁니다. 다만 공격수는 이 방법이 안 통하는 게 문제고요. 디발라, 이과인처럼 달라는 대로 줘야하죠.
저는 마샬, 헤나투 산체스같은 선수들 기준으로 말씀드린겁니다. 저들에 비하면 비달, 포그바는 수년간 리그, 유럽대항전에서 검증된 선수들이였는데 동급으로 묶는건 아니죠. 그리고 포그바가 개인지 소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이적시장에서 포그바 영입에 혈안이 되서 패닉바이하는 맨유 상대로 최대한 뽑아먹지 못한게 아쉽다는거구요. 이적료라도 충분히 받아내서 대체자라도 구할수 있으면 모를까 결국 그 이적료로는 대체자도 못구하고 30살 먹은 공격수 하나로 끝날 판인데 안그래도 핵심 선수 나가서 멘탈 터진 팬들한테 납득이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