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로파를 왜 맨유로파라고 못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과격한 수준으로 팬층이 하드한 팬이 있고 소프트한 팬이 있다치면 그중에서 제일 소프트한 기준으로 맞춰야하는데 그럼 대체 할 수 있는 말이 뭐가 있을까요?

물론 모두를 만족시킬순 없겠죠. 근데 사실 이번 문제는 맨유 유로파도 있지만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같은 유베당사 회원을 맨유팬으로 몰아가고 스파이 취급하는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스파이 취급하는 건 물론 큰 문제죠

당시의 칠테르, 인테르 챔스 실패했다고 저도 포함해서 그렇게 깠는데 그때는 아무 문제없고 지금 맨유로파는 문제가 된다는게 일관성이 없죠.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열거해주신 말들이 심하기로 치면 잽도 안될 정도로 심한데 왜 갑자기 어느날 맨유에 대해선 이런 말들이 나오는건지 좀 어리둥절하네요.

저도 칼같은 가이드라인은 아니더라도 두루뭉술하게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한끗차이로 늬앙스가 바뀌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비유들이 너무 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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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등급으로 나누면 맨유로파가 제일 밑바닥에 있는거죠. 어떻게 맨유로파, 칠벤투스가 쓰레기, 조작, 똥, 호구와 같은 수준이라는건지요?

그냥 같다고 쳐요. 그러니까 지금 제 말이 똥테르급 정도 되는 최소한의 것만 금지하고 있는데 왜 맨유로파는 특별취급해야하냐묻고 있는 거 아닙니까? 같은 동급이라 쳐도 거지투스, 조작투스 이런 거는 유베팬 사이트에서 금지 하는게 당연한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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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별로 신경 안 쓰지만 지금 다른 분들 한창 거지투스, 포그바 말 많아서 한창들 달아오르신 상태인데 근거가 없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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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란게 어떤 걸 얘기하는지 감이 잘 안 오는데

님이 말하는 근거의 예를 한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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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딴지를 걸자면 사실을 적시해도 명예훼손이 되는 것은 공연성이 있는 곳에서(온라인 포함)

OO가 XX를 했다. 고 발언 했을때 이 팩트가 OO에게 손해를 줄때의 얘기입니다. 그러니깐 [뢰브가 X꼬 냄새를 맡았다 ㅋㅋ] 라고 하면 이건 사실이지만 동시에 뢰브의 이미지에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명예훼손으로서 어느정도 성립 되는 부분이 있지요.

그러나 맨유는 유로파는 나가서 맨유로파라고 부를수 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을 적시함과 동시에 맨유에게는 피해가 없습니다.

'유로파'를 모욕이나 명예훼손으로 치기에는 세비야는 항상 명예훼손대회 킹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좀 민감하게 반응하신것 같습니다.

전 [팬 문화에서 있을수 있는 조롱성 표현]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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