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내려앉은 전술상의 문제도 있었지만 뭔가 선수단 전체가 터치나 키핑 패스 자체가 평소같지 않게 얼어있는 느낌이 있었네요.
특히 에이스인 디발라가 골 이전까지 굉장히 터치가 안 좋았던 게 좀 아쉬웠던..
테베즈 생각이 계속 났었네요.
디발라 분명 잘 하는 선수인데 챔스 경험 부족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어쨌든 에이스답게 골 넣어줬고,
끝난 줄 알았던 경기 두 골 만회하고 희망 살려준 선수들 참 고맙네요.
후반부터 다들 열심히 뛰는 게 눈에 보이던 ...
모라타 기복이 아쉽기는 해도 역시 큰무대에서 클라스를 보여줬고
포그바는 뭐.. 정말 완전체
만주키치도 오늘 최고였고
부폰은 말할 필요도 없고...
에르갓까지 그냥 전체적으로 다들 잘 해줬네요. 콰드라도만 조금 아쉬웠음 ...
2:0까지만 해도 13년 생각이 계속 났는데 간극이 많이 좁혀진 느낌이라 정말 고무적이었던 경기.
유리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2차전 희망 가지고 보게 됐네요.
다들 새벽에 응원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 감아차기가 들어갔더라면 ....
너무 내려앉아 있으려고 했던 것이 아쉽네요ㅜㅜ
전술적인 선택 자체는 나쁘진 않았다고 봅니다.
역습이 조금 삐걱거렸던 것이 ...
내려앉아 체력비축해서 이정도까지 올수잇는 원동력이 된거 같아여 ㅎㅎㅎㅎㅎㅎ
뭐 전술 자체는 이해가 가는 선택이긴 했는데
선수비 후역습에서 역습이 날카로웠어야 하는데 뭔가 한끗씩 어긋나는 것이.. 얼어있네 싶었네요.
디발라 골 이후로 본모습 보여준듯해요
전반은 진짜 너무 아쉬웠죠 ㅠㅠ '틀어막는다'가 모토였을텐데 실패한게 넘 아쉽...
한골 내준거는 오히려 약이 된 것 같기도 한데
역습이 조금만 더 날카로웠다면 1:1로 전반전 마칠 수도 있었다고 봤는데 좀 삐걱거렸던 게 아쉬운..
로벤 그 매크로는 진짜 알고도 못 막네요. 수비 두줄 완전히 갖춰진 상황 아니고서는 개인으로 막는 게 불가능한 것 같아요
리베리도 막판에 무서웠고...
뮌헨 윙어들 너무 무섭네요
포그바가 골까지 넣어줬다면 화룡정점 이였을텐데 쪼오오오금 아쉽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