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겨서 기분 좋네요. 몇 시즌간 조롱아닌
조롱대상 이기도 했는데 오늘 꼭 이겨야된다고
팬인 저도 부담을 느꼈는데 선수들은 오죽하겠나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가 1차전이 홈이라
너무너무 중요한경기. 애초에 처음부터 알감독이
판을 잘 짜온거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실점할때 예민해서 그런가 막 욕이 나왔는데
생각해보면 어찌저찌 됬는간에 콘테 이후로
우리 수비라인 중추는 키엘리니 잖아요
본인 스스로가 챔스에서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거
같은데 이제 나이도 찼고 멘탈적으로 좀 더
자신있는 모습 보여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어깨 쳐져서 후반에 더 열심히 뛰려는 모습이 ㅠㅠ)
그리고 우리팀 원조스마일가이 비달은
앞선에서는 더 이상안봤으면 하네요
이번시즌 보면서 폼이 떨어진것도 사실이지만
계속 자기에 맞지않는 옷을 입고있다 느껴지는거
저뿐인가요? 확실히 3선에서는 아직 폭발적인
능력 보여줄수있다고 생각해요 특유의
원투쪼개면서 침투. 미들라이커 연상케하는..
골넣고 하트세레모니+잇몸보이는 미소까지
본인이 시즌전체적으로 안풀리다보니
다급하고 거친모습을 보이던데 경기중 표정보고
깜짝놀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자형 나가리 된김에 비달 다시 내리고
알감독이 페레이라 한번 뚝심있게 선발로 박고
1자리 시험해봤으면 좋겠어요. 이번경기에서도
슈팅빼고 번뜩이는 모습 여러차례 보여준지라
2프로 부족한거 터지도록 키워봄직한거 같아요
앞으로 일정이 빡신경기가 많아 걱정인데
이 정도 페이스 유지하면서 잘 지뤄 나가길 바랍니다
forza juve
그리고 확실히 맑쇼가 레지스타 자리에 있는 게 더 스무스하고 좋았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