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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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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게에 올릴까하다가 대부분 사진자료인데다
유베 관련 사진도 여러장이어서 여기에 올려요~
날짜별로 올리다보니 파르마가 젤 먼저 나오네여 양해 부탁드립니당.
(사실 아직 여행이 끝난건 아닌데 이태리에서 막 스페인왔고 숙소에서 잠깐 짬나서 올려봅니다)
2월 3일 파르마 파르마 훈련장
파르마역 앞에서 6번인가 버스를 타고 30분쯤가면 훈련장부근으로 갑니다
이 곳입니당
저 오른쪽에 비치는 문이 들어가는 입구구여 저안쪽에 라커룸이랑 다 있는거같더라구여
제일 먼저 온 선수는 미란테랑 팔라디노.
둘이 같이 차타고 왔더라구여
미란테랑 사진찍는데 팔라디노가 들어가버려서
경비원아저씨한테 부탁해서 불러서 사진..
다음은 도나도니 감독님!
일찍 왔다가 일찍 간 비아비아니
그리고 우리의 빙코...
진짜 빙코 보고 놀랐어여...
완전 떨리기도하고ㅋㅋ;
원랜 여기서 계속 기다려서 사진찍엇는데 빙코는 기다릴수가없어서
차앞까지 가서... 빙코 아주리 데뷔져지에 싸인받고...
빙코 차가 되게 크길래 오면서
"넌 쪼만한데 차는 큰거타는구나?"햇더니 막 웃더라고여...
여튼 사진도 찍고... 기분진짜 좋았네여
다음은 자카르도!
주차장에 있더니 계쏙 전화받더니 한참있다가 차에서 나온..
요번에 임대온 마리가
팔레타
파르마 주장인 모로네!
그외에 오카카, 플로카리 등등이랑 찍엇구여 더 잇는데
일단 선수같아서 찍엇는데 이름을 잘 모르는 선수도있고 그래서... 여기까지.
이건 훈련하는 사진인데
사실 훈련장 못들어가는걸로 알고잇는데
걍 사람도 없고해서 들어가서 피치위에서 바로 봣스빈당 캬..
딱히 제재를 안하더라구여
비아비아니
2월 4일 파르마 스타디오 엔니오 타르디니
역에서 걸어서 갈만하구여 걸어서 한30분?
중간중간에 두오모랑 보고 하다보니깐 금방가더라구여
처음에 도착했을때는 길이 이쪽이 맞는데 무슨 공장같이 생겨서 구장 아닌줄..
안에 들어가봣는데 눈이 잔뜩..
경기장이 작아서 좀 뒷자리에서도 디게 잘보일거같았네요
파르마 구단샵!
진품인지는 모르겟지만 이것저것 트로피도있고...
선수들 싸인도 있고 ㅎㅎ
구단샵에서 만난 꼬마
아빠랑 같이 왔는데 아빠는 크레스포 사갔고 이 꼬마는 지오빙코 사갔답니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지오빈코가 베스트셀러라고...)
저도 거금을 들여 2벌구입.
사실 무리해서라도 지난시즌것도 2벌 사려고햇는데 없다길래 포기..
2월 5일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
파르마에 있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홈경기 한번은 봐야지 싶어서 경기 바로 전날 예매해서 갔습니다
(자일리부폰에게 무한한 감사를..)
아침일찍 출발해서 갔는데 기차가 연착되버려서...
시간이 간당간당했는데 다행이...
기차타고 투린가는 도중에 당사의 도끄행님 연락이 되어 만나서 같이 갔습니당
유벤투스 스타디움..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여
키엘로
데스트로 맞나여? 맞는거같아서 사진이나 찍을까햇는데 긴가민가해서..
경기끝나고 앞에서 기다리다가 봣는데
레지날도는 여러 여성에게 둘러쌓여 신난듯해보였고..
계속 기다리니 차타고 나오는 선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피를로는 이상한 비니쓰고 굉장히 작은 차를 타고가서 도끄님과 둘이서 막 웃엇고..
맑쇼는... 잘생겼...
2월7일 밀라노 밀라넬로
밀라넬로에 갔습니다
밀라노에서 기차를 타고 아비짜떼역에서 내려 밀라넬로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원랜 역에서 내려서 자가용 택시?를 타고 갔어야 했는데 운전하시는분이 부재중이어서 걸어서...
근 1시간을 산길을 올라...)
이렇게 생겼구여
일반인은 출입이 통제되어있는거같았습니다
반봄멜.
인자기
네스타
그 외에 안토니니 아퀼라니 아바테 등등 많이 보긴봣는데
걍 차타고 지나가버려서... 사진은 못찍고
즐라탄은 차에 멈추긴 햇는데 저쪽 반대쪽에 있어서 fail..
2월 8일 밀라노 산시로
유베와 밀란의 코파이탈리아 경기가 있던날입니다
저는 선수들 입장하는쪽 방면에 앉았고
저기서 왼쪽은 유베서포터 오른쪽은 밀란서포터들이 앉아있었고
나머지는 섞여서 앉아있었네여
밀라노랑 토리노가 비교적 가깝다보니 원정팬들도 많이왔습니다.
밀란 트레이닝
유베 트레이닝
경기 시작!
앞자리에 앉았던 밀란팬인 꼬마
2월13일 토리노 유벤투스 센터(비노보)
포르타 누오바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스페지아?역까지 가서
35번버스를 타고 via trentto까지 가서 다시 35N버스로 갈아탔습니다.
(사실 길을몰라서 고민하던차에 폰 어플 구글지도에 쳐보니 저렇게 가라고해서 무작정 갔는데 나온..!)
비노보 위치가 공홈에는 via stupinigi라고 되어있는데 여튼 버스가 끝까지 안가서
중간에 내려서 한 5분~10분쯤 걸어갔는데 바로 나오더군요
이곳입니다!
저기 바로 보이는 문이 정문인지는 모르겟는데
오른쪽에 유벤투스 since1897써잇는곳 오른쪽에도 문이 있습니다
그쪽이 샛길?이라고해야되나 ㅋㅋ 여튼 그쪽으로 나오는 선수도 있는데
그쪽으로 나오면 선수들이 안멈추고 그냥 가더라구여
벽에 보이는 낙서들..
저보다 1달쯤 먼저다녀가신분이 계시더라구여
한글 보고 괜히 반가웠고 저도 살짝..
왼쪽에 피치가 보이길래 갔더니
알레와 리키를 추모하는 문구를 볼수있었습니다
콘테 감독님!
선수들보다 일찍 가시더라고여 ㅋㅋ;
갈려다가 손흔들면서 계쏙 부르니간 내려서 사진찍어줫던 파도인
페페!
마로네
피를로
짱 착한 키엘로 ㅜㅜ
보리엘로!
차가 고장이 났는지 주차장에서 한참 차에 있다가
본네트 열어보고 막 그러다가 늦게서야 나오더라고여 ㅋㅋ
알레...
알레 지나가길래 우왕ㅋ 이러다가 멈추길래
아 막 머뭇머뭇하다가 뒤늦게 자서전 가져와서 싸인받고 같이 사진도..
딴선수들도 좋긴햇지만 알레는 막 먼저 어디서왓냐고 물어봐주고 그랬다는..
이건 싸인.
그외에 데첼리에 보누치 에스티가리비아 비달 바르잘리 마르키시오 부치니치 마트리 리히슈타이너
이쯤 본거같은데 다 그냥 가버리더라구여
마르키시오는 일부러 사진책까지 사갔는뎅...
거기서 만난 경비원?분인데
오른쪽분이 아래 사진에서 마르키시오 왼쪽에 양복입고 멍떄리고 있는 경호원분이라고...
마르키시오 사진책 사가서 마르키시오 싸인은 못받고 저분 싸인 받아왔다는ㅋㅋㅋㅋ;;
그리고는 이제 다시 포르타 누오바역으로 와서 왕궁 근처의 유베스토어에서
경기전에 바꿔서 갖는거 그걸뭐라고하져? 삼각형으로생긴... 그거 큰거하나랑
머플러 하나 사왔네요
숙소 예약을 잘못해서 파르마랑 토리노랑 좀 꼬이긴햇는데
선수들도 많이 보고 그래서 재밌었던 이태리 여행이었네요.
링크 자꾸 깨져서 티스토리로 바깟어여 팔레타 사진 하나 추가하고(14.3.17)
그나저나 피를로를보면 그냥 웃기네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