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6일 15시 36분

 

 

전반전부터 뜨거워진 열기는 후반전에도 이어졌으나, 유베는 카타니아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볼로냐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었으나, 시칠리아에서 패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콘테 감독은 마씨미노에서 전술을 변경했습니다: 4-2-4가 아닌 4-2-3-1로 경기에 임했으며, 피를로와 마르키시오가 보란치를 이루었고, 크라시치, 비달, 엘리야가 마트리를 보좌했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잡기 위해 서로 노력했습니다. 비안코네리는 시종일관 압박을 시도했으나, 카타니아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습니다.

시칠리아의 팀은 18분 베르헤씨오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놓쳤습니다. 그러나 이 아르헨티나 선수는 키엘리니의 실수를 이용한 고메즈의 크로스를 받아 부폰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몬텔라 감독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이후 마르키시오의 반격이 안두하르에게 막혔고, 카타니아는 또다시 베르헤씨오가 득점을 위해 신중하게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카텔라니가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흐름을 잡기 위해 계속 노력했습니다: 유베는 많은 기회들을 잡긴 잡았는데, 마무리가 문제였습니다. 엘리야, 크라시치, 마트리가 득점 찬스를 만들긴 했습니다.

후반전이 되었으며, 엘리야를 빼고 페페를 투입했습니다. 크라시치는 열심히 뛰었습니다: 세르비아의 선수가 때리는 중거리 슈팅이 안두하르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으며 1-1이 되었습니다.

겨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유베는 비달을 중심으로 4-3-3으로 전환했습니다. 마르키시오가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카타니아는 역습을 통해 후반 19분 베르헤씨오, 카텔라니가 공격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는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페페가 때린 슈팅이 안두하르에게 막혔습니다. 마트리는 페페의 크로스를 받았으나...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콘테 감독은 마트리를 빼고 델 피에로를 투입했으며, 몬텔라 감독은 베르헤씨오를 빼고 수아조를 투입했습니다.

크라시치는 한숨을 쉬었습니다. 세르비아의 선수는 후반 36분 역습을 통해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으나, 슈팅이 너무 정직했습니다. 마르키시오가 빠지고 콸리아렐라가 투입되었으며, 다시 포메이션은 4-2-4로 돌아왔습니다.

후반 44분 비달이 좋은 찬스를 잡았으나, 그의 슈팅이 허공으로 떠버리면서 유벤투스는 승점 3점을 허공으로 날려버렸습니다.

CATANIA 1 - 1 JUVENTUS

RETI:
Bergessio 22’ pt, Krasic 4’ st

CATANIA(4-3-3): Andujar; Alvarez (29’ pt Marchese), Bellusci, Spolli, Capuano; Del Vecchio, Almiron (21’ st Ledesma), Lodi; Gomez, Bergessio (33’ st Suazo), Catellani.

A disposizione:Kosicky, Ricchiuti, Maxi Lopez, Lanzafame.

Allenatore: Montella.

JUVENTUS(4-2-3-1): Buffon (C); Lichtsteiner, Barzagli, Chiellini, Grosso; Pirlo; Krasic, Marchisio (36’ st Quagliarella), Vidal, Elia (1’ st Pepe); Matri (28’ st Del Piero)

A disposizione: Storari, Bonucci, Pazienza, Giaccherini.

Allenatore: Conte

ARBITRO: Mazzoleni di Bergamo

ASSISTENTI: De Luca, Petrella

QUARTO UFFICIALE: Damato

AMMONITI: Marchisio 16’ pt, Chiellini 25’ pt, Almiron 7’ st, Capuano 15’ st, 29’ st Vidal

-Juventus.it-

 

 http://www.juventus.com/wps/portal/it/news/25settembre2011_catania_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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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8-19 앤섬 자켓간지붐송 Lv.36 / 30,887p

쉐끼루 붐붐송

댓글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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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제목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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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보란치는 지안도나토 마로네 한번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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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 만질수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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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ㅠㅠ 그정도로 졸전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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