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콘테가 이전감독들에 비해 좋은게

경기끝나는 순간까지 벤치에 못앉고 서성거리면서 계속 선수들한테 주문하네요

소리도 지르면서 투지를 불러일으키는듯

이전까지만해도 잘 끌고가다가 막판에 어이없이 실점하거나 그래서 이길경기 내주는 경우 많았는데

아직 2라운드밖에 안지났지만 경기내내 소리지르는 콘테의 모습이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일단 페페-지아케리니 이 라인은 시망인게 확실해졌지만

오늘 꽤 안정적이었던 그로소로 인해 수비진의 안정도 어느정도 된듯하고

초반에 상대팀들이 비교적 약체팀이라서 페페-지아케리니 쓰는거라고 믿고싶네요

다음라운드까지는 왠만해서는 페페-지아케리니 라인 다시 볼것같고

아무튼 424-433 전술적 유동성도 좋고

붗만 폼 올라오면 정말 이번시즌 스쿠데토도 노릴법하다고 보네요

선수들 휘어잡고 정신적으로 뭔가 자꾸 주문해주는게 정말 마음에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