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 살가도 영입설 부인

유벤투스의 루치아노 모지 단장이 오는 1월 레알 마드리드의 미첼 살가도 영입설을 부인했다.

살가도는 어제 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 자신이 유벤투스로 6개월간 임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 모지는 살가도는 영입 대상이 아니라며 이를 부인했다.

모지는 투토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살가도는 그가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겠지만 나는 이 클럽의 이적 전략을 관할하는 사람이다. 나는 그가 우리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말할 수 있다."며 살가도 영입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모지는 "1월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있다"는 말을 덧붙여 살가도 영입 가능성을 완전 부인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의 오른쪽 주전 수비수인 조나단 제비나는 지난 1년간 많은 잔부상에 시달렸고, 그의 백업 요원 알레싼드로 비린델리는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인해 6개월간 출장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이로 인해 유벤투스는 이렇다할 제비나의 백업 요원도 토리노에서 영입한 페데리코 발자레티만이 유일하다.

- 사커라인 구자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