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흥민이, 베르통언까지 차포 다 떼고
지금 필드에서 뛰고 있는 토트넘 선수들이
1차전과 2차전에 뛴 우리 선수들에 비해 퀄리티가 훨씬 좋아서 저런 경기를 하는 걸까요..ㅠㅠ
포체티노 고작 몇 분만에 경기 바꿔놓는걸 보니까.. 속이 뻥 뚫림과 동시에 숨이 턱 막히고 화가 나네요
부상이고 뭐고 돈이고 조합이고 계획이고 시간이고 뭐고 까놓고 다 변명이에요.......
유벤투스 수준에서 뛰는 선수들이
1차전 90분 내내, 2차전 후반 내내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못하고 2부리거 마냥 털리는건 애초에 그냥 말이 안되는 일이에요
상식 밖의 일이 벌어진건데 그 말도 안되는 일이
아약스전도, 꼬마전도, 심지어 리그 중위권 최하위권 상대로도 1년 내내 허구헌 날 먹다보니 원래 고구마가 주식이 되고
'우린 원래 그래'라는 자기합리화에, 혹여 역전하면 그걸 실력이라고 그게 스타일이라고, 그걸 잘한거라고 착각하는건 아닐까요..
우리 선수들 절대 못하는 선수들 아니고
어디 가서 퀄리티 떨어진다고 욕먹을 선수들 절대 아니에요
부상 다 떼고 봐도 어디가서 떨어지는 선수들 아닙니다
선수들 단점은 그 누구라도 메시, 호날두도 다 가지고 있고 컨디션에 따라 못할 때도 분명히 있는 법이거늘,
그 모든 고구마의 원인이 선수들이 '육각형'이 아니기 때문인 것 마냥 답답할 때 마다 선수들 단점 찾는데에만 포커싱을 맞추고 오늘은 누구 오늘은 누구 오늘은 또 누구, 돌려까기 보는 것도 지칩니다 정말..
차포 다 떼고 저런 경기하는 토트넘 보는데 현타만 오네요, 경기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고구마 먹는 경기를 그렇게 보고도 그 고구마를 점점 당연시하고 참는게 당연해지고 그렇게 1년여가 지나고 있는데
역시는 역시고 아닌건 아니라는 확신만 생기는 새벽이네요......
100% 공감합니다... 감독 역량이지요 뭐.... 올시즌 at2차전 빼고 모든 경기가 고구마 10000개 였습니다. 제발 노잼축구 쫄보축구좀 그만좀합시다. 이제 결과만 가져오는 그런 축구? 안먹혀요 제발 정신좀 ㅠㅠ 차리시고 중원, 양풀백 보강해서 탈압박대고 역습대는 그런 축구좀 봤으면 합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