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모방범》

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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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30일 09시 28분

그를 무너트린 단 하나의 키워드, '모방범'.

진범이 밝혀지더라도 죽은 자는 돌아오지 않는다. 유족들은 영원히 아픔속에 짓눌려 살 것이다.

한 여름인데도 몸이 서늘합니다. 에어컨 소리가, 선풍기 바람이 독서에 방해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자연스럽게 전원을 끄게 되네요 ㅋㅋ. 피서용으로 와따인 듯.

엄청난 두께에 3권이나 되는 장편소설인지라 읽는데는 꽤 시간이 걸렸지만, 상당한 흡입력을 가진 책이기에 시간의 여유가 있으신 분 들은 날 잡아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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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투라 Lv.53 / 92,384p

l'amore e'ceko

댓글 6 건

2017-07-30

책 선정 기준이 따로 있으신건가요??? 저도 내년엔 많이 읽을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네여 ㅠㅠㅠ

2017-07-30

집에 읽지 못한 책이 많이 있어서 일단은 그것들을 보고 있습니다 ㅋㅋ. 이번 책은 누나가 추천해서 읽게되었네요.

책 읽는 시간 내기 진짜 어렵죠 ㅠㅠ... 저도 당분간은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읽을 수 있는거고...

2017-07-30

와..집에 책이 많으신가봐요 부럽슴다아

2017-07-30

다 가족들꺼라 ㅋㅋ... 어서 읽고 저 만의 콜렉션을 만들어야겠어요.

2017-07-30

화차 작가인가요? 군대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었는데 ㅎㅎ
그 마귀같은 엔딩끊기..

2017-07-30

맞습니다. 크... 진짜 권말에 끊는게 기가막히더라구요 ㅋㅋ.

ㅡㅡ스포ㅡㅡ

가즈아키?의 여동생이 피스를 만나게 된 2권 말에서는 자지러질 뻔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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