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9일 20시 39분

라치오가 1시간 이상 완전히 지매했지만, 상처입은 챔피언을 떨쳐내진 못했다 그리고 혼쭐났다.

 

Photo by Daniele Badolato - Juventus FC/Juventus FC via Getty Images

 

 

작년, 라치오와의 원정 경기는 유벤투스의 세리에A 시즌에 있어서 결정적인 경기였던 것 같다.

유베는 3월의 밤에 스타디오 올림피코로 가서 당해에 그들을 이미 2차례 이긴 팀을 상대로 뜨뜨미지근한 모습을 보였다.

라치오가 그렇게 괜찮진 않았지만, 추가 시간의 최후의 순간에 파울로 디발라가 인상적이고 자주 보여주지 않는 힘을 이용해

박스 안에서 마르코 파롤로를 물리치고 왼쪽 다리를 크게 휘둘러 찬 공이 골키퍼를 지나쳐 유베에게 1-0 승리를 안겨주었다.

 

늦은 시각의 승리는 당시 선수였던 나폴리에게 부담감을 주었고,

그 뒤에 로마와의 경기에서 4-2로 지면서 유베의 선두가 가시권에 있게 되었다.

그 다음주, 그들이 우디네세를 이기고 나폴리는 인테르와 무득점의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면서 유베는 선두가 되었다.

유벤투스가 우승을 손아귀에 거머쥐게 되었다고 당신이 생각하게 만든 순간은 실제로는 라치오를 이겼을 때였을 것이다.

 

올해의 비안코셀레스테 원정 경기는 좀 더 빨리 찾아왔고, 유베는 어느 누구도 뒤쫓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나머지 상황은 끔찍하게 비슷했다. 유베가 올림피코로 갔고, 대부분 시간동안 폐기물 수준의 경기를 펼쳤다.

라치오는 그들을 하프타임 시점에 이미 떨쳐냈어야 했다.

작년과는 다르게, 비안코네리는 실제로 뒤쳐졌지만, 라치오는 경기를 끝장낼 잇따른 기회를 날려버리면서

왜 그들이 아직도 빅클럽들과 대등하게 맞설 준비가 되지 않았는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유베는 정규시간이 끝나기 15분 전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었으며

종료 직전에 상대가 어리석게 내어준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전날 나폴리가 무득점의 무승부를 거둔 것을 기회로, 2-1 승리는 유베의 리그 선두 상황을 11점차까지 벌렸고

스쿠데토는 이제 그들의 손에 있음이 너무 확고하다고 생각되서 팀의 다른 골들이 더 각광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신경써야 할 몇 가지 부상 문제가 있었다.

그는 미드필드에서 사미 케디라와 미랄렘 퍄니치를 잃었다.

안드레아 바르질라는 여전히 복귀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고, 메드히 베나티아는 카타르로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리오 만주키치와 후안 콰드라도 역시 출전하지 못했고, 주앙 칸셀루는 벤치에 있을 몸상태였다.

알레그리는 건강한 미드필더 3명 모두를 4-3-3 포메이션으로 내보내며 도박수를 던졌다.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평소 그의 위치인 골문에 섰고,

마티아 데 실리오, 다니엘레 루가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그리고 알렉스 산드루가 그 앞에 섰다.

엠레 찬이 4백 앞에 섰고, 블레즈 마투이디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그의 옆에 배치되었다.

디발라는 그가 지난 몇 달 동안 뛰었던 윙/트레콰르티스타 하이브리드 포지션에서 폴스 9 위치로 옮겨졌다.

디발라를 전방에 두고 더글라스 코스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함께 섰다.

 

 

 

시모네 인자기 역시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와 아담 마루시치 둘 다 출전정지였으며 펠리페 루이스는 부상을 당했다.

인자기는 어쩔 수 없이 대체적으로 3-1-4-2 혹은 3-4-2-1로 불리는 포메이션에 적합하지 않은 선수를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라치오의 주축인 토마스 스트라코샤가 평소 그의 위치인 골문에 섰고, 바스토스, 월리스, 그리고 스테판 라두가 그 앞을 막았다.

파롤로가 오른쪽 윙으로 익숙하지 않은 자리에 섰고,

루카스 레이바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사이에 두고 그와 세냐드 룰리치가 양 끝에 서며 미드필드를 구성했다.

전 유베의 2군 선수였던 치로 임모빌레를 최전방에 두고, 루이스 알베르토와 호아킨 코레아가 뒤에서 받쳐주었다.

 

라치오는 거의 경기 시작과 동시에 우위를 점했고, 3분동안 2개의 코너킥을 얻었다.

유베가 라치오의 박스 안으로 처음 공을 보내는데 8분이나 걸렸다.

스트라코샤가 쉽게 처리한, 알렉스 산드루의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시도였다.

10분이 되자 코레아가 박스 안으로 침투했고, 루가니에게 막힌 크로스를 올리기 전 페인팅으로 보누치를 완전히 속이면서 벗겨냈다.

보누치는 그 아르헨티나인의 움직임에 완전히 속아 발목을 심하게 삐었고,

몇 분 동안 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다음 몇 분 더 사이드라인에 있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월리스가 완전히 프리 헤더 상황이었지만 공중으로 날려보냈고, 슈체스니가 나와서 공을 잡을 수 있었다.

경기를 제대로 진행하고자 하는 유베의 시도는 그야말로 헛된 것이었다.

그들이 시도한 어떤 행동도 그들의 질 나쁜 패스로 멈추거나, 거의 대부분은 오는 족족 다 끊어 먹으며

결국 7개의 태클을 한 루카스 레이바에게 막혔다.

 

SS Lazio v Juventus - Serie APhoto by Marco Rosi/Getty Images

 

 

20분이 되었을 때 슈체스니는 코레아가 20아드 밖에서 쏜 슛을 막으면서 첫 번째 진짜 선방을 기록했다.

찬의 끔찍한 조공으로 루이스 알베르토가 다음 슈팅 찬스를 가져갈 수 있었지만, 슈체스니가 다시금 자신의 역할을 해냈고,

이번엔 볼을 잡아 전방으로 움직이는 코스타에게 던져주었다.

그는 경기장 가운데로 전진했지만 박스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했으며 혼자 침투하려고 하다가 볼 소유권을 내주었다.

 

36분경 유베는 페널티킥을 원했지만, 월리스의 손이 공에 닿기 전에 발이 먼저 닿았고

마르코 구이다 주심은 아니라며 경기를 계속 진행시켰다.

60초도 채 지나지 않아 파롤로가 어떻게든 홀로 박스 안으로 침투해서 쏜 슈팅을

슈체스니가 뛰어난 선방을 펼치며 연이어 훌륭한 선방쇼를 펼쳤다.

슈체스니는 어떻게 해서든 왼손을 뻗어 공을 쳐냈고, 반면에 임모빌레의 이어진 슈팅은 크게 벗어났다.

 

보누치는 발목을 접질린 이후 참고 버텼지만, 이 시점에서 그가 경기를 계속 뛸 수 없다는 것은 분명했고,

보누치가 다치고부터 몸을 풀면서 준비하고 있던 죠르지오 키엘리니가 교체로 들어가면서 루가니는 오른쪽 센터백을 맡게 되었다.

그 후, 이 젊은 선수는 임모빌레가 슈체스니를 넘기는 칩샷을 날렸을 때,

골이 되기 직전 걷어내어 코너킥을 만듦으로써 팀이 멀리 가려할 때 구해냈다.

 

골라인 클리어링은 전반전의 마지막 결정적인 장면이었으며,

2004-05 시즌 Opta데이터를 모으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유벤투스가 한번도 슈팅을 하지 못한 채 전반은 지나갔다.

 

후반전은 코스타가 올린 양질의 얼리 크로스가 거의 호날두에게 닿을 뻔하면서 더 좋게 시작했지만,

라두가 호날두를 잘 막음으로써 호날두는 마무리 지을 수 없었다.

 

후반전이 진행됨에 따라 라치오는 전반에 많이 뛴 결과를 다리에서 느끼기 시작한 것처럼 보였다.

알베르토는 4분만에 루즈볼을 놓쳤고, 그러자 유베는 점차 전진하며 인자기의 선수들에게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52분경 월리스가 클리어링으로 차낸 공이 호날두의 가슴쪽으로 갔지만, 그 공격수는 제때 반응하지 못하여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브라질인 센터백은 몇 분 후에 위험상황을 경계해야 했다.

유벤투스는 압박에서 벗어났으며 백포스트에 있는 호날두를 노리고 코스타가 크로스를 올렸다.

 

그러나 유베가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는 징후가 생기자 마자,

라치오는 그들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은 아니지만 마침내 돌파구를 마련했다.

경기를 압도한 그들의 결실로, 찬의 큰 실수가 뒤따라왔다.

그는 59분경 코너킥을 막으려고 머리를 숙이면서 자신의 골대로 공이 가지 않기를 바랬다.

생각대로 되지 않아 클리어링이 되지 않고 공은 발이 묶인 슈체스니를 바로 지나치며 자책골이 되었다.

 

SS Lazio v Juventus - Serie APhoto by Marco Rosi/Getty Images

 

 

 

알레그리가 즉시 대응하여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가 마투이디를 대신해 들어왔고 4-2-3-1을 실행했다.

하지만 마땅히 잡을 만한 리딩으로 라치오 선수들의 발걸음은 가벼워졌고, 이어진 10분 동안 경기를 끝장낼 많은 기회를 가졌다.

처음은 코레아가 군더더기 없는 스루패스를 하여 슈체스니는 이른 타이밍에 땅바닥으로 몸을 날렸지만,

임모빌레가 완전히 기회를 날려버리는 충격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다음은 알베르토였다. 먼저 벤탄쿠르가 그에게 너무 많은 공간을 내주었지만,

결국 그 스페인 선수의 슛을 날려버릴 만큼 가까이 붙었고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이어서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돌아선 뒤 옆으로 크게 벗어나는 슛을 날렸다.

 

하지만 20분이 남은 상황에서 알레그리는 결국 코스타를 칸셀루로 교체하고

그 포르투갈인이 오른쪽 윙어로 서게하며 경기의 판도를 결정짓는 행동을 했다.

4분 후, 베르나르데스키가 놀라운 속력으로 바스토스를 피했고, 공을 첫번째 슈팅을 날린 디발라에게 넘겨주었다.

슛은 곧장 스트라코샤에게로 갔지만 너무 강력했기에 공은 흘러나왔고,

칸셀루는 리바운드를 낚아채 시원하게 라두의 다리 사이로 밀어 넣어 측면 골망을 흔들면서 유벤투스 선수로서의 첫 골을 만들었다.

 

칸셀루는 그의 다음 터치로 유베를 앞서게 만들 뻔했으나, 파 포스트를 향해 멋지게 날아오는 공을 제대로 제어할 수 없었다.

공이 여기저기로 튀면서도 라치오 진영 쪽으로 공이 많이 가기 시작하면서

인자기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교체를 감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분 후 그의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 중 한 명의 어리석은 반칙으로 인해 그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베르나르데스키가 다시 한번 파고 들어갔고

칸셀루는 페널티 구역 중앙에서 어떻게 오는 공이라도 완벽히 처리하기 위한 완벽한 위치를 잡으려 했다.

라두는 팔을 뻗어 칸셀루의 팔을 잡아당겨 그를 바닥에 구르게 만들었다.

베르나르데스키의 날카로은 크로스는 허공을 갈랐지만, 마르코 구이다는 방칙 상황을 발견하고 페널티 지점을 가리켰다.

호날두가 나서서 스트라코샤를 왼쪽으로 보내곤 골대 상단 그물을 공으로 강하게 때림으로써

일주일 전의 실수를 만회하며 유베에게 믿을 수 없는 리드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었다. 1분 뒤 칸셀루가 스트라코샤와 1:1 상황이 되었을 때 쐐기를 박아야 했지만,

슛을 하는 대신 이타적인 행동을 취하여

왼편에서 달리면서 자신에게 공이 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던 베르나르데스키에게 공을 넘겨주었다.

그리고 경기는 막바지에 이르러, 루가니가 20야드 밖 왼편에서 반칙을 저지르면서

라치오에게 동점을 만들 수 있는 프리킥 기회를 내주었다.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찼고 솔직히 꽤나 처참했다.

크로스바 멀리 벗어나고 구이다의 마지막 휘슬이 울리면서 유벤투스는 그럴 자격이 없었을 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올림피코에서 3점을 얻었다.

 

 

 

 

 

평점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 8.5.

유벤투스가 전반전에 멀티골을 먹히지 않은 이유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전반전에 멋진 선방들을 보였고 박스 안으로 오는 많은 수의 크로스를 처리했다.

압도적으로 유벤투스에서 최고로 활약한 선수였다.

 

마티아 데 실리오 – 6.5.

그의 측면에서 라치오의 기회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4회의 클리어링과 수차례의 가로채기를 했다. 유베가 변화를 일으키기 전까진 공격이라 할만한게 별로 없었기 때문에

공격 가담시 거의 기회가 없었다.

 

레오나르도 보누치 – 6.

부상당했음에도 가능한 오래도록 뛴 것에 감사한다.

 

다니엘레 루가니 – 7.

슈체스니 이외에 그는 전반전 유베 선수중 최고였다.

드리블러와 수차례 맞붙어 지나가지 못하게 했으며, 계속해서 적절한 위치에 있었다.

2개의 슈팅을 막았으며 전반 막바지에 경기중 선보인 9회의 클리어링 중 하나인 엄청난 골라인 클리어링을 선보였다.

, 게다가 일부 선수가 패스를 거의 성공시키지 못한 반면, 그는 90.7%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가 저지른 어떤 실수도 그가 팀에 기여한 것에 비교하면 사소한 것이다.

 

알렉스 산드루 – 6.

라치오의 계속되는 압박으로 평소만큼 전진하진 못했지만, 양질의 패스를 몇번 줬으며 전반적으로 탄탄한 수비를 보였다.

그의 패스로 베르나르데스키는 첫 골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 5.

찬과 위치를 바꿨을 때 약간은 괜찮아졌지만, 일요일의 경기는 별로였다.

볼을 수차례 넘겨주었고, 전반전에는 레이바와의 몸싸움을 버티지 못했다.

 

엠레 찬 – 3.

사미 케디라와 닮았다고 그처럼 뛰라는 것은 아니다.

이 독일인은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끔찍했다.

공을 넘겨주고, 자책골을 넣고, 프리 헤더를 크로스바 한참 위로 날려버렸다.

내 생각에, 베르나르데스키가 들어왔을 때 그가 필드에 남아있었던 건 마투이디가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블레즈 마투이디 – 5.5.

아마도 다른 미드필더들 보단 나았겠지만, 그다지 할 말이 없다.

4개의 태클로 팀을 이끌었지만, 공격을 위해 짜맞추진 못했다.

 

더글라스 코스타 – 5.

후반전에 괜찮은 크로스를 몇 번 날렸지만 대부분은 꽤나 끔찍했다.

그는 레이바 및 라치오의 다른 압박을 벗어나지 못했고, 간단히 말해서 평소의 재빠른 그의 모습이 아니었다.

 

파울로 디발라 – 5.5.

모든 것이 그에게 족쇄가 된 것처럼 보였다.

전방에서 그의 능력을 다 보여주지 못하는 폴스 9으로 뛰었고, 미드필드에서의 부족한 지원은 그를 더 힘들게 했다.

그는 결국엔 골을 만들어낸 훌륭한 슛을 날렸지만, 그는 정말 제약을 받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6.

프리킥을 얻으려고 가끔씩 넘어지는 것 외엔 거의 한 것이 없기 때문에 이 높은 점수를 받는 이유는 오직 골 하나 때문이다.

그가 한 유일한 슈팅은 결승골의 그 슈팅이다.

 

 

 

교체명단

 

죠르지오 키엘리니 – 6.

부상당한 보누치의 빈자리를 능숙하게 채웠다.

경기에 투입되자마자 평상시의 침착함으로 자신의 위치에 섰다.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 7.

그가 왼쪽에 나선 후, 지친 라치오 수비진에게 그는 정말 골칫거리였다.

그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뛰어간 그 장면은 정말 멋졌다. 그는 다시 전력으로 뛰기 시작했다.

 

주앙 칸셀루 – 7.5.

그의 등장은 경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적절한 위치에 있었고 제대로 터치하고 판단만 제대로 했으면 해트트릭을 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물론 스트라코샤가 디발라의 슛을 흘렸을 때 적소에 있었던 것은 그다.

 

 

 

 

 

감독 분석

 

여기서 살펴볼 몇 가지 흥미로운 것을이 있었다.

알레그리는 찬을 4백 앞에 선발로 세웠고,

그 독일인이 그 역할을 수행할 만큼 준비되지 않았기에 알레그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실수했음을 인정했다.

그는 결국 벤탄쿠르를 찬의 자리로 옮겨 팀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큰 문제점은 알레그리가 디발라를 폴스 9으로 사용한 것이었다.

이는 사이드라인에서 사이드라인까지 많은 자류를 갖지 못한 디발라에게 큰 걸림돌이었다.

지난 몇 달 동안 윙어/트레콰르티스타 하이브리드로 뛰면서 디발라는 경기에 영향을 주는 기회를 더 많이 가졌던 반면,

일요일에는 유베가 어떻게 공격하든 간에 그는 그저 명목상의 중심이었다.

그는 모든 패스를 성공시켰고 종종 기회를 만들기 위해 깊이 패스를 했지만,

그를 폴스 9으로 뛰게 하는 것은 이번시즌 그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낭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후반의 교체에는 찬사를 보낸다.

베르나르데스키는 팀에 부족했던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으며, 칸셀루는 필드 여기저기에 있었다.

필요할 경우 그가 윙으로 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아주 좋다.

알레그리는 경기 초반 55~60분 동안 팀을 잘못 이끌었던 것을 만회하고자 적절하게 변화를 주었고 승리를 가져갔다.

 

 

 

 

 

앞으로의 전망

 

베르가모는 지난 3년동안 유벤투스에게 약간은 두려운 도시였다.

지난 3년동안 그들은 아탈란타 원정 리그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반면,

작년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1차전에서는 비안코네리가 짙은 안개 속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라 데아(여신)은 스타디오 아틀레티 아주리 디이탈리아로 코파 8강을 위해 유베가 돌아왔을 때, 작년의 패배를 복수하고자 할 것이다.

이는 유벤투스의 타이틀 방어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 경기 후 파르마가 2014-15시즌 파산한 이후 처음으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 오게된다.

By Samp Lopresti

 

 

출처: https://www.blackwhitereadallover.com/2019/1/28/18199987/juventus-lazio-2019-serie-a-round-21-final-score-result-match-recap

다소 의역이 있습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Profile
title: 19-20 홈 데리흐트ShiningLune Lv.13 / 1,867p
댓글 5 건
프로필 이미지
2019-01-29
추천
3
사미 케디라와 닮았다고 그처럼 뛰라는 것은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필 이미지
2019-01-29
추천
2
촌철살인 ㄷ ㄷ ㅋㅋㅋㅋㅋ 다 아는걸 왜 알레그리만 모르는것인가
프로필 이미지
2019-01-30
ㅋㅋㅋㅋㅋㅋㅋ
프로필 이미지
2019-01-29

평점 전부 공감하는데 디발라 평점은 생각보다 짜네요. 진짜 개고생했는데ㅠㅠ

프로필 이미지
2019-01-30
맨유 2차전 리버스 느낌..
이동
겔러리 목록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