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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는마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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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방에서도 얘기 나와서 글 씁니다.
오늘 경기 컨셉은 '너가 잘하는 거 못하게 할 거야'라 봅니다. 전반이나 후반이나 이는 잘 먹혔습니다. 다만 전반엔 우리가 잘 하는 거도 제대로 했으나 후반엔 그렇지 못했다 봅니다. 물론 만주키치 골 결정력이 많이 안 좋았던 점이 크지만 오늘 이과인이 할 게 없었습니다. 크로스만 계속 올릴거면 아예 이과인을 빼던가 아님 디발라 넣지 말고 세컨톱으로 내리지 계속 원톱으로 쓸 이유가 없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원톱 이과인에 윙주키치 두는 건 이과인도 만주키치도 이도 저도 아니게 만듭니다. 디발라도 마찬가지 이유로 오늘 할 게 없었다 봅니다.
만두
더코or베르나 이과인 콰도
로 교체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코파는마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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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했네요. 전반에는 그나마 연계라도 몇개했는데 후반가서 체력떨어지고는 정말 아무 존재감이 없던게 이과인이었죠. 후반중반 이후론 이과인빼서 만주 올리고 사이드보강하는 그림이 더 나아보였는데 왜 저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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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이 할 게 없는 조합. 디발라를 늦게 투입해서 서로 발맞춰보는 시간도 적었고 후반부쯤 해서 산드로가 안된다면 베르나랑 아사모아랑 교체해서 승부수 띄우는 방법도 있었는데 그것도 아니였고... 애초에 지지 않기만 하면 된다는 계산이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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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플레이는 이과인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든 전술인데 주구장창 크로스만 올릴꺼면 굳이 이과인을 계속 고집할 필요 있었나 싶어요.
차라리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서 상대 지쳤을때 한방 노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