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 B 마지막 경기날이 되면....

유베를 너무 사랑하는 저로서는 Serie B 마지막 경기날 유벤투스 vs 스페지아 경기가 끝나면 눈물이 나올 것 같네요.

승부 조작이라는 오명과 함께 저의 친구들중 대부분은  "매수투스 세리에 B에서 실컷 썩어라!!" 혹은 "니가 내 친구지만 이해가 안간다. 어떻게 매수투스를 좋아할 수 있어? 정신 나갔어?" 라는 심한 소리들도 했었지요.

하지만..... 유벤투스의 선수들은 절대로 승부 조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오직 前 단장이었던 모지씨가 한 것입니다. 왜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까요.....?

Seire B 마지막 경기가 끝나면 아마 선수들은 Serie B 우승 트로피를 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되겠지요.....

다음 시즌 잃어버린 스쿠데토 탈환을 위해서..... 한걸음씩 나아갈 그들의 모습..... 눈에 생생합니다......
* 춤추는알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3-12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