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웅 델 피에로.

알레야 사랑하지만 그냥 팬심으로 클럽에서 한 자리했으면 좋겠다는 심산으로 진지하게 논의할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칭능력에 대한 검증도 따로 거치지 않았고 멘탈 케어랑 아이콘이라는 이유만으로 연봉주고 고용할 순 없죠. 이미 알레그리가 꾸린 스탭들이 5시즌째 일을 잘 하고 있고 멘탈 케어 부분은 이미 네드베드 부회장으로 있다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알레의 지대한 존재감 덕분에 감독 밑에 있으면 오히려 감독의 스쿼드 장악력같은 면이 약화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내외 막론하고 선수로서 존경받는 커리어를 보내고 감독으로 폭망한 사례도 너무 많아서, 알레가 감독직을 목표로 차근차근 도전하지 않는 한 반대합니다.

네드베드, 말디니, 사네티, 토티 등등 다들 하는데 알레라고 못할 이유가 없죠

현 운영진이랑 안좋게 헤어진거라 봐야지

최고죠

본인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걸로 보이네요. 인스타만 봐도 엘에이에서 레스토랑 하는거랑 유소년들 축구하는거 관람, 미국으로 프리시즌 투어 오는 유럽팀들 경기 관람 정도가 다이고 본인 의류브랜드도 홍보하고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에서 패널로도 나오고....그냥 이것저것 하면서 바쁘게 살더군요 물론 sns니까 행복한 사진과 영상만 올리겠지만 일단 지금의 삶이 엄청 행복해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