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7JUV
  • 조회 수 1723
  • 댓글 수 15
  • 추천 수 0
2018년 9월 7일 13시 26분
안녕하세요.

당사 여러분들

오늘은 디발라를 토론하고자 합니다

사실 디발라가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출전을 안했고

마지막은 사실 10분 뛴거였으니 입지가 좁아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가 부여받은 10번과 차세대 아르헨을

이끌 메시의 후계자라는 칭호 더 불어 디발라도 몇시즌동안 자기 나름대로 발전을 해오며 더욱 당사여러분들이 현 상황을 포기못하게 만든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시즌 초반이고 실험중이니 디발라가 제외되는걸거라고 행복회로를 돌려도 그가 이 전술에 부여받는 롤과 사용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 입니다 저는 오늘 그와 매우매우 비슷한 선수를 얘기하며 앞으로 디발라가 호날두와 공존 가능한 해법에 대해 얘기하고 의견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디발라와 하메스에 평행이론

하메스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미드필더로 사실 세컨스트라이커 까지 가능하며 왼발킥력과 슛 직접타격능력 어시스트 까지 수준급이며 차세대 남미스타 입니다 레알에서 성공적인 적응기를 보였지만 그후 롤이 애매해지며 뮌헨으로 임대이적을 갔고 거기서도 확실히 하메스는 무조건 영입해야지 이건 아닌거 같아 추후거취가 문제인데요 중요한건 하메스나 디발라나 매우 흡사한점이 많다는 겁니다

1-1 전술의 제한적인 포지셔닝

디발라는 주력이 느리며 그렇다고 탈인간급 신체밸런스와 그로인해 탈압박이 뛰어난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메스에게도 공통적인 문제구요 그 결과 두 선수는 압박받는지점에 매우 취약하고 오른발을 사용하지 못해 생기는 턴오버가 발생되며 그로인해 역습과 공격의흐름이 무뎌집니다 (물론 디발라가 하메스보다 탈압박은 조금더 나은거 같기도 합니다)

1-2 but 직접타격과 수준급 왼발 킥력 및 플레이메이킹

사실 저번 리그 3차전 디발라가 투입후 그나마 공격전개가 매끄러워진걸 보셨을텐데요 디발라도 충분히 플레이메이커이며 하메스는 하인케스 밑에서 중미로 완벽한 포지셔닝을 하며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즉 이 두선수를 갖고있는 소속팀에선 안쓰자니 애매하고 쓰자니 애매한 상황인거죠 장점이 너무 뛰어나지만 그에 비해 단점도 많다는 문제 ..

1-3 그럼 이 두선수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디발라와 하메스가 공통적인 부분이 많다해도 디발라는 좀더 문전타격에 능한 스트라이커의 모습을 보여줬고 반대로 하메스는 도움에 능한 미들라이커에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함으로써 디발라의 주포지셔닝인 4-2-3-1은 이제 실효성이 떨어지는 포지션이 된게 문제 입니다 호날두가 왼쪽 2선으로 밀려나면 드리블스피드가 죽은 호날두가 더욱 버틸수가 없기 때문이죠 전 하메스가 14-15시즌 호날두를 도와 왼쪽메짤라로 기용된것처럼 이제 디발라도 메짤라는 무리겠지만 좀더 득점이 아닌 팀에 윤활유 같은 도움적인 부분으로 가야한다 생각하고 디발라시프트 혹은 왼쪽메짤라 실험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두서가 없어서 읽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당사 여러분들의 디발라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Profile
CR7JUV Lv.33 / 18,014p
댓글 15 건
프로필 이미지
2018-09-07

디발라는 포변을 해야될거같네요..

프로필 이미지
Owl
2018-09-07
추천
5

다른건 다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탈압박 부분은 공감할 수 없네요.

 

디발라 탈압박이 탈압박 마스터로 평가받는 선수들과 견줄정도는 아니여도

 

하메스와의 비교는 솔직히 디발라한테 굴욕이라 생각하거든요.

 

볼 터치에서 기복을 줄이고, 오른발이 왼발의 80%이상 수준으로만 올라온다면

 

메짤라든, 측면 플레이메이커든 소화 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9-07
저도 왜 디발라가 탈압박약하다는건지 이해불가네요. 터치가 좀불안해서 첫터치 이후가 좀 문제지, 볼소유한 이후에는 반칙을얻어내든 전진을하든 탈압박 자체는 우리팀에서 견줄선수가 있나 생각해보면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09-07

어느 자리의 어떤 역할이 가장 좋은가에 대해서 지난 시즌에도 의견이 분분했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시즌 끝나있으면 15-20골은 넣고 있을 것 같네요.

아주 미들로 끌어내리지 않는 한은(그럴 일은 없겠지만) 어느 자리에 넣건 자기 몫은 해줄 것 같네요.

어느 포지션에 맞춰 넣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같이 뛰는 선수와의 합을 맞춰 나가는 게 더 중요할 듯 싶은 요즘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9-07
추천
6

분명 비슷한 점이 있긴 하지만 하메스는 뮌헨에서 커리어 하이급으로 활약했어요 안쓰자니 애매한 수준의 선수가 아니에요 디발라도 시즌동안 알레그리 체제하에서 많은 경기를 통해서 최적의 포지션을 찾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기량이 미달이거나 부족한 선수가 아니니까요 포텐도 어느정도 증명했구요. 선수들과의 합이 잘 맞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건 이해하지만 아직 시즌 극초반입니다. 리그야 무난하게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챔스 전까지만 조직력을 갖춘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09-07
뮌헨에서 커리어 하이라 ... 모나코시절과 포르투시절 레알마드리드 14-15시즌등 총 비교해보자면 14-15시즌이 근접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당시 이적 첫시즌 만에 15-15 가입했으니까요 물론 하인케스 밑에서 중미로 주전급 활약을 펼친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번시즌까지 뮌헨이 임대이적확정을 내려야 하는데 막상 하메스가 부상빈도수가 많아진다는점이 문제겠죠 뮌헨은 이미 로벤을 치료한 경험이 있지만 알칸타라는 실패했죠 비달도 부상으로 폼이 떨어진후 주전경쟁에서 밀렸구요 뮌헨에서 하이는 맞지만 저는 레알시절 통틀어 말씀드린거에요
프로필 이미지
2018-09-09

의견에 동의합니다. 조급하신 팬분들은 좀만 더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09-07
추천
3
하메스는 언급하셨다시피 미드필더에 가까운 스타일이고 디발라는 포워드에 가까운 스타일입니다. 디발라한테 호날두 뒤에 배치해 하프윙 역할을 맡긴다? 절대로 적응 못 합니다. 왼쪽 중미와 왼쪽 측면 미드필더를 활발히 오가며 중원가담, 윙플레이, 수비가담 다 엄청나게 해줘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포워드 성향을 띄는 선수라 성향상 맞지도 않을 뿐더러 체력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호날두와 투톱 파트너로서 좀 더 전방쪽에서 활동하도록 만드는 게 더 잘 적응할 겁니다. 그리고 433 442 하이브리드 전술은 더이상 현재의 호날두를 100퍼센트 살릴 수 있는 전술이 아닙니다. 433 442 하이브리드에선 기본적으로 호날두의 활동반경 자체가 왼쪽 측면과 중앙인데 이렇게 되면 호날두의 오프더볼 활동반경을 축소시키게 됩니다. 게다가 드리블 돌파도 어느정도 요구받을 수밖에 없고요. 호날두를 100퍼센트 살리려면 무조건 투톱에서 자유로운 롤을 줘서 중앙 좌우 가리지 않고 득점할 수 있게끔 만들어줘야 합니다. 지난 시즌 호날두가 오른쪽을 공략해 득점한 장면이 정말 많습니다. 상대수비수한텐 더욱 더 혼란을 주게 됐죠. 심지어 유베와의 결승전 두번째 골도 투톱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다 오른쪽을 공략해 넣은 득점입니다. 그래서는 저는 오히려 디발라에게 보다 더 포워드적인 롤을 부여해 호날두와 투톱 파트너로서 변화하길 바라는 거고요. 솔직히 디발라 코스타 다 살리면서 팀을 만들어야 위협적인 팀이 되지, 호날두 한 명 살리고자 기존 에이스급인 디발라를 폭삭 죽이는 건 아니라고 봐요.. 호날두는 살아날 수 있을지언정 팀의 공격력은 약화될 게 뻔하다고 봅니다. 호날두와 디발라에게 적절하게 공간 배분과 역할 배분을 해 둘의 시너지를 올리는 전술이 지금으로썬 최선이라고 봅니다. 더불어 좌우측면에 코스타 콰드라도 만주키치 베르나르데스키까지 전부 기용이 가능하니까요.
프로필 이미지
2018-09-07
코스타랑 호날두는 문제 없는거 같은데요 둘의 공존은 충분한거 같고 문제는 디발라죠 말 그대로 디비가 스트라이커를 하려면 포르투갈이 가져간 변칙투톱전술을 가져야 하는데 디비가 피파울을 많이 얻어낸다쳐도 피지컬부분과 밸런스 압박 부분에서 스트라이커의 기능을 유지할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디발라를 미드필더로 쓰는게 현재 가용자원과 활용에는 가장 좋다고 생각되서요 물론 앞서말한 부분이 동반된다면 디비 날두 투톱이 가능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9-07
디발라가 하메스에 비해 그리 나은질 모르겠네요.
하메스는 현존 최강팀에서 그 포지션 최고 본좌들에
밀려서 타팀으로 이적해서 그렇지 수준급 미드필더지요.
반대로 유베는 포지션은 공격수지만 그 포지션에서
팀을 최고로 이끌어줄 뭔가를 보여준 적도 없고
차선책으로 트레콸처럼 뛰지만 그나마도 트레콸 빼곤
쓸 포지션이 없는 선수죠.
사실상 현재 레알에서 미드필더 주전경쟁 밀린것과
유베에서 어느 포지션도 못정해서 밀려있는 선수와의
비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디비는 레알에 가도 후보일 확률이 높지만
하메스는 지금 유베에 오면 주전급일거라 확신합니다.
하메스 경쟁자는 이스코,모드리치,코바시치,크로스였단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09-07
저도 사실 보여준거나 임팩트 따지면 하메스가 현재까지 우위라고 생각해요 그냥 유사한 공통점이 많아 예시를 들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9-07
추천
5
디발라가 여지껏 세컨탑에서 보여준 모습이 유베를 이끌 기량이 안된다고 보시나요? 지금 벤치인것도 호날두가 있기에 그런거지 지난시즌까지 공격의 축이었는데요...
차선책으로 트레콸쓰는것도 스쿼드밸런스때문에 그런거라 생각하구요.

반대로 하메스도 윙으로 영입되었지만 윙에서 밀려났고 공미로 쓰다 흡족하진않았고 뮌헨가서 중미로 터진건데 애초에 비교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네요.

디발라가 레알가면 주전아닐수있죠. 근데 그건 하메스도 마찬가지아닌가요.
프로필 이미지
2018-09-07

가진 전술적인 기능과 장점을 떠나서 디발라는 본인 스스로가 생각하는 정체성이나 성향이 플메보단 골잡이, 톱에 더 가까운 것 같아서 죽이되든 밥이 되든 톱으로 키워야 할 것 같아요. 빅클럽에서 톱선수에게 요구되는 피지컬적인 수준이 안되는건 사실이지만 살짝 기복이 보이는 앙헬 코레아처럼이라도 키웠으면 하는데 알감독님은 톱 불가를 선언하셨으니ㅠㅠ 2선에 있으면 확실히 가진 기술이나 장점들을 극대화할 수 있을것 같은데 게임처럼 수치만으로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직접 뛰는 스포츠니 디발라 본인이 아무리 공을 빨리 처리하고 골문을 향해 돌격하더라도 지금 상황에서는 팀 전체 공격템포가 죽을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8-09-07
추천
1
경기를 챙겨보는 팬들이 아쉬움을 나타낸다면 무엇인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건 분명한거죠

멋잇는 플레이 스타일과 잘생긴 외모에 따른 인기 + 주목도에 비해 챔스에서의 활약이 미진한 점은 여전히 디비에 대한 의심을 거두기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디발라가 많이 보여준 것도 많고 아쉬운 것도 맞는 것 같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8-09-09
알감독님이 디발라 톱 불가를 얘기하신건 왤까요? 단지 피지컬이 만주같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다른 부족한점이 있는걸까요? 솔직히 결정력만 놓고보면 지금 유베에선 최고로 보이는데...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23/24 시즌 일정(33R까지+코파4강) [2] 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휘바투메이플 23.08.03 10823
공지 유베당사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합니다 [16] 운영진 22.11.27 6384
화제글 AI가 예측하는 유베의 챔스우승! [8] 일디즈발롱.. 24.04.25 614
화제글 [스키라]디 그레고리오와 원칙적 합의 [6] lajoya21 24.04.26 453
화제글 바조 근황 [5] 일디즈발롱.. 24.04.25 545
화제글 유베 - 쿠프마이너스 [4]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6 570
171175 일반 유베 - 쿠프마이너스 [4] updat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6 570
171174 일반 [스키라]디 그레고리오와 원칙적 합의 [6] updatefile lajoya21 24.04.26 453
171173 훈련 센터 | AC밀란전까지 이틀 [1]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6 112
171172 사진 바조 근황 [5] updatefile 일디즈발롱.. 24.04.25 545
171171 사진 AI가 예측하는 유베의 챔스우승! [8] updatefile 일디즈발롱.. 24.04.25 614
171170 일반 알론소, 칼라피오리를 원한다 [4]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5 568
171169 일반 유베 이번 여름 미국 투어 X [2]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5 374
171168 일반 유베 - 케프렌 튀랑 [1]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5 451
171167 일반 모타는 볼로냐 선수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 [2]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5 546
171166 일반 [지오바니 알바네세]유벤투스는 키에사의 상황... [2]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4.25 746
171165 일반 [세자르 루이스 메를로] 유벤투스 소울레에 복... [2]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4.25 524
171164 일반 코파 이탈리아 결승 5월 16일 + 각팀 결장자 [3]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Cambiaso 24.04.25 328
171163 일반 IF)볼로냐 모타볼이 유베에 이식되면 [5] update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Lapo 24.04.25 664
171162 일반 [메르카토] 페데리코 키에사 [4] title: 97-98 100주년 써드HUN11 24.04.24 819
171161 일반 지금 팀에 불필요한(?) 선수들..다음 시즌에 무... [4] title: 18-19 홈 키엘리니웅쩡꿍꽁 24.04.24 534
171160 일반 24/25 홈 저지 [5] file title: 95-96 어웨이 빅이어 델피에로알레그리나.. 24.04.24 760
171159 일반 클럽 월드컵 중계권 애플TV+ [6] updat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4 405
171158 영상 [하이라이트] 라치오-유벤투스 2-1 | 유벤투스... [1]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4 515
171157 일반 유베,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참가 확정 [1]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4 408
171156 유벤투스를 이탈리아 컵 결승으로 이끈 밀리크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4.24 425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