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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대표와 보카 유스 모두 등번호 '10'을 달고 있는 천재들
MF 엔조 바레네체아(22), FW 마티아스 소울레(20) 등 많은 남미 출신 선수들이 둥지를 튼 유벤투스의 유스 조직.
그리고 이번 겨울, 이 클럽은 아르헨티나 명문 클럽에서 새로운 유망주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카 주니어스 유스팀에서 MF 프란시스코 바리도(16)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란시스코 마르틴 바리도는 U-16 유벤투스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젊은 아르헨티나인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유벤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 보카에서 자란 이 선수는 왼손잡이 트레콰르티스타이다."
"비안코네리에게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벤투스의 바리도 영입은 지난달부터 보도된 바 있으며, 선수 역시 SNS를 통해 흑백의 복장으로 토리노에 온 모습을 게시하는 등 이적 실현이 확실시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공식 입단이 발표된 이 '천재'는 25일 U-16 모데나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처음으로 비안코네리 유니폼을 입은 바리도는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후, 컷인에서 순간적인 틈을 파고드는 컨트롤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라는 새로운 땅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보카 주니어스에서 등번호 '10'을 달고 뛰었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모국에서는 "Joya"(보석)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과거 10번을 달았던 FW 파울로 디발라(30)와 같은 번호인 만큼 많은 기대가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27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