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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P있을때 공존시 팬들은 포그바-맑 순위로 트레콸에서 뛰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알레그리는 전혀 어울릴거 같지 않은 비달을 올려서 더 높은 위치부터 압박을 시작하고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트레콸과는 전혀 다른 유형임에도 좋은 성과를 냈었죠.
램지도 마찬가지로 지금 3미들에서 한자리로 뛸거라는 에상이 지배적이지만
알레그리가 운용하는 경기에서 1자리가 정말 최적화된 자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내년에 만주키치가 주전으로 뛰기보단 슈퍼서브가 될 가능성도 있고
호날두,디발라에 대한 수비부담 최소화
다음시즌 전반기에 서서히 자리잡아서 후반기쯤 되면
호날두---------------------디발라
---------------램지
마투이디---피아니치---엠레찬
에 교체에따라 더코 등 윙을 활용한 433 등 지금과 큰 차이없어보이지만
개인적으론 밸런스도 훨씬 좋고 더 재미있는 축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연봉이 조금 쇼크이긴한데, (한6m쯤 생각했는데) 생각없이 막 퍼주는 구단도 아니고 연봉체계 무너뜨릴 구단도 아니라
이건 조금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램지가 수비적인 측면이 약해서 공격수들의 수비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큰 기대가 안되네요.
그리고 지금 중원에 램지 트레콸이면 결국 볼 운반을 디발라가 내려와서 해야할것 같아서 좀 모르겠네요.
연봉은 로마노쪽에서는 £7.2m,€8m이라고 하는데 이 연봉이면 호날두 제외 유베 탑입니다. 에이전트 수수료는 따로 줘야하구요.
솔직히 이렇게 고평가 받을만한 선수인가 싶네요...
솔직히 호날두 영입때 연봉 체계는 제한풀렸죠. 거기다 마로타도 사임했죠. 그래서 저는 이제 돈 팍팍 쓰면서 챔스 우승만 보나보다 했는 데 램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챔스 우승 파트너로 램지를 생각했다는 게 과연 합리적인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마로타였으면 넘 비싸다고 딜 쫑냈을 건데 브레이크 없는 거 보니 유베에 이젠 중간은 없네요. 몰락 아니면 글로리.
돌이켜 생각해보면 마로타가 왜 호날두 반대한 건지도 얼추 짐작은 되네요. 이 팀이 호날두를 품을 그릇인지도 영기준으로 생각해봅니다.
마로타 아웃에 호날두 영입까지했으면 다이렉트로 가야지 갑자기 램지에서 브레이크도 아니고 엑셀 밟는 것도 아니고 이해가 안 되네요. 램지가 한 5~6m에 오면 잠시 쉬어가나 하겠는 데 연봉보면 유베의 뉴에이스 영입인데, 공미 자리에서 세랴 압박이나 견딜까 모르겠네요. 램지 플레이 보니 전형적인 공미던데 올라가면 안 내려옴.
비달처럼 쓴다는게 비달과 같이 플레이한다는게 아니라, 트레콸자리에서 변칙적으로 쓴다는 뜻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클래스는 비달이 높지만 공격전개에선 비달보단 램지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요.
더군다나 램지가 한참 잘하던 시절엔 반시즌~한시즌정도였지만 비달하고 비교도 종종되었었고
아예 언젠가 터질거야 하면서 기다려야 하는 선수가 아니라 이미 만개해본 적 있는 선수이기에
알레그리 솔루션첨가로 개선하면 다시 나아질거라는 기대도 있어서.. 너무 희망적인가..
더군다나 감독마다 본인이 잘쓰는 선수가 있어서, 알레그리로 계속 간다면 이스코를 트레콸로 쓰는 것보다
램지를 트레콸에서 쓰는게 훨씬 효과적이라 생각하네요.
뭐 결과야 1년정도 지나봐야 알겠지만 저는 일단은 기대하는 입장입니다.
맑이나 케디라가 피크칠 때처럼 쓸 것 같습니다.
그 둘이 정점이었을 때 핵심 역할이 박스 안으로의 침투였는데
램지도 그 침투를 많이 하는 선수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