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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디발라.
- 보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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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디발라가 유베와서 못한 시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하의 호날두, 메시가 아닌 이상 매 시즌 매 경기 팀 케리해나가는 선수는 거의 없는데
등번호 10번 + 스타성 + 어마무시한 기대감 때문인지 디발라는 한 경기만 어떻게 되도 말이 많아지는 느낌이네요.
다들 경기 보는 시각이 달라서 의견이 다르겠지만,
저는 매 시즌 바뀌어가는 팀에서 다양한 역할 수행해내면서 데드볼 기가막히게 넣어주고 중원 답답한거 풀어내주고 볼 돌리고
마무리 패스 넣어주고 자기가 직접 마무리 슛도 해내면서 충분히 알감독님이게 부여받은 역할들 잘 수행한다고 보거든요.
단지, 지금은 호날두 만주키치에게 최전방을 내주고 울팀의 문제인 중원 고구마를 해결하기 위해
내려와 플레이해서 예전보다 눈에 안 보이는 정도랄까요?
공미가 최적화같은데 수비는 잘 못해,,주력문제로 빠르게 볼을 전진시키기는 힘들어,,극강의 테크닉을 보유해서
축구도사과는 또 아니야.. 라는 문제로 뭔가 조금씩 나사가 풀려있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진짜 냉정하게 보면, 디발라 오고나서부터 팀에서 가장 많은 역할 부여받고 수행해내고있는게 디발라아닐까 생각이듭니다.
아무튼 저는 디발라가 결코 이스코 쿠티뉴 스타일에 밀리는 재능은 아니라고 보네욥!
특히 이스코여.
현 바르샤,첼시가면 오지게 포텐 터질거같아여.
디발라정도 스타면 고정 된 역할로 계속해서 뛰고싶을텐데 불평불만없이 이 역할 저 역할 잘 소화해내줘서
고마울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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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에서는 첫시즌 빼고 보편적으로 디발라한테 좀 평이 박하더라고요. 오히려 팀내부에서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데 말이죠.
그만큼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고 있고 매시즌 새로운 모습 보여주는 선수가 디발라입니다. 어느덧 왼쪽 발 선호지만 오른발로 골 넣는 법도 알게 되었고 몸으로 버티고 아군에게 볼을 연결해주는 능력도 생겼으며 즌 꾸준히 20골은 보장하는 득점능력과 가장 중요한 팀에 대한 충성심까지... 디발라 오랫동안 우리팀에서 보고 싶네요.
네. 첫시즌만 하더라도 아게로처럼 클 것 같았는데 의외로 점점 팀에서 공격작업의 전반적인 빌드업을 담당해 다듬어가며 진행시키고 있죠. 정말로 디발라가 골만 넣는데 특화되어 있고 지금같은 다재다능한 재능이 아니였다면 오히려 더 자기 포지션을 확고히 가져갈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생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