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ALI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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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5일 10시 24분
그만큼 월드컵 준우승이 크다고 봐야겠지만요.

월드컵이 없었다고 가정하면
레알 챔스3연패로 모드리치가 호날두를 이길 가능성은 0이었겠죠.
만약 호날두 없었으면 레알은 8강에서 탈락할수도 있었다고 보거든요.

월드컵도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크로아티아가 대단한거였지 모드리치가 캐리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덴마크 러시아에 승부차기 잉글랜드와 연장승부로 올라간 결승인데
특정선수 캐리는 없다고 보거든요.

그니까 모드리치가 개인상 1등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크로아티아 선수들도 최소한 탑10안에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혼자만 개인평가를 높게 가져가는게 개인적으론 의아하긴 합니다.
이러한 순위분포는 원맨캐리때나 가능하거든요. 06년만 봐도 상은 칸나바로가 휩쓸었으나 탑10에 부폰 피를로가 있고 10스페인 14독일도 3,4명 있었고 하다못해 14아르헨티나도 2명은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상복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비 피를로도 못챙긴 개인상을 다 가져가네요.
개인적으론 그정도 캐리는 없었다고 평가하는데
물론 올해는 상대적으로 메날두도 부진해서 챔스우승에 월드컵 준우승인 모드리치도 충분히 받을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레알 챔스 우승에서의 호날두나 월드컵 준우승에서의 다른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저평가되고 모드리치만 고평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월드컵 준우승의 공을 모드리치만 가져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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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IA10 Lv.31 / 14,522p
댓글 1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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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모드리치 실력을 폄하하려는건 아닌데 덴마크전이었나요? pk실축때문에 원맨팀캐리 이미지는 깨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호날두폄하는 진짜 심하다 생각하는게 레알 떠났다고 이렇게 평가가 바뀌는게 가능한지 ㅎ... 호날두가 지난 챔스에서 준결,결승에 한 게 뭐냐는 이야기도 들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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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호날두선수가 못 탄건 저도 진짜로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드리치선수를 평가절하하는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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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어느부분을 평가절하라고 느끼셨는지요

저는 기타 크로아티아의 선수들의 평가가 박하다는 이야기가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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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말이 부족해서 죄송했습니다
먼저 님의 의견을 존중하며 비판할 생각은 없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건 그냥 저의 의견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챔스 3연패로 모드리치가 호날두를 이길가능성은 0이었겠죠
물론 호날두 선수는 위대한 선수입니다만...
모드리치또한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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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저도 그렇게생긱합니다.
제 표현도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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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그 부분에대해서는 저도 정말 아쉽다 생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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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원투펀치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
현대축구에서 미드필드의 역할이 꼭 키패스를 적재적소에 넣어 주는 것만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전체적인 경기운영, 수비가담의 정도 등등 객관적인 수치가 아닌 팀의 승리에 도움을 주는 간접적인 역할까지 다 포함한다고 말씀을 하시던데..
그렇게 보면 모드리치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아, 크로아티아 전체 선수들도 물론 잘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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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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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패스가 문제가 아니라 조별예선부터 토너먼트 초중반까지 패스성공률이 60%대였던 경기가 한두경기가 아니었죠. 경기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팀 밀릴때 페리시치도 엄청난 공헌을 했고 만주키치도 헌신 그 자체의 플레이를 했구요. 물론 토너먼트 8강 이후부턴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건 맞지만 그게 원맨 캐리급은 분명 아니었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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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저는 모드리치가 못했다는게 아니라
모드리치도 충분히 개인상을 받을만한데

다른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탑10에도 없는데 혼자만 1위일정도로 원맨캐리팀이었나라는 의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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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제가 의중을 잘못 짚은 것 같습니다 ^^;
원맨캐리는 절대 아니죠 ㅎ
저는 호날두빠이지만 이번 발롱도르는 다른 선수가 받았으면 해서요..
그렇다면 모드리치가 수상에 적당할 것 같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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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여론몰이가 컸어요 저는 글쓰신분 공감하구요 모드리치가 평가절하느낌 받는다고 하신분도 공감합니다만 2006 프랑스의 지단처럼 혼자 원맨쇼 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요번 피파에서 투표결과를 보면 바란 / 모드리치 / 음바페 뽑은게 호날두고 모드리치는 바란 / 호날두 / 그리즈만 뽑았어요 즉 선수들이 뽑은건 또이또이 혹은 날두가 앞섰는데 감독들 투표에서 확연하게 모드리치가 앞섰죠 계속된 여론몰이 모드리치가 메날두 도장을 깬다 등 메스컴보도를 타니 당연히 중립이던 사람들도 “ 그래 모드리치가 잘하긴 했어 잘했었나봐 “ 이렇게 생각할수 있죠 물론 모드리치가 못했다는건 아닙니다

현재 발롱도르 배당률도 역전당한걸로 나오네요 호날두가 챔스추가징계마저 당한다면 발롱도르도 내줄거 같고
남은 챔스 2차례 해트트릭 세리에 매 경기 리그에서 좋은 활약해준다면 발롱도르 배당은 충분히 역전할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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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모드리치는 월드컵에서는 탑1의 활약이었고, 다른 크로아티아 선수 중에선 페리시치와 비다 정도가 월드컵 베스트 경합권이고 나머지는 그 정도 활약은 아니었다고 보구요. 뭐 실제 결과도 그렇게 나왔었고ㅡ발롱도르 뒤집힌 건 그럴 수도 있었다 봅니다. 레알에서는 호날두가 모드리치보다 잘하긴 했지만 그 차이에 비해 월드컵 활약차이가 너무 큽니다. 경기보는 관점의 차이라고 보이지만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선수들 중에서도 눈에 띄일 정도로 잘했고, 제 눈엔 06때 지단에 필적할 정도였습니다. 항상 상대적 강팀이랑 붙고 몇 명씩 둘러쌓이는데도 다 빠져나오고 역습을 만들어버렸으니...경기보는 관점에 따라 발롱도르도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정도였다 생각 ㅡ 크로아티아 선수들물론 잘했지만 리그무대에선 특별히 눈에 띄지도 않았는데 월드컵베스트는 몰라도 월베주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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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탑1 활약이라뇨.. 덴마크전 페널티킥 실축으로 승부차기까지 몰고갔던 선수이고 프랑스스전때도 실점빌미를제공한게 모드리친데요 개인적으로 페리시치.민주키치.수바치시가 더잘햇엇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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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그 패널티 자체도 어차피 본인이 만든건데요 뭐;; 탑1이 아니었으면 우승팀 아닌데도 괜히 골든볼 수상했겠습니까~2위가 아자르고 3위가 그리즈만이었던가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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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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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쪽에서 과하게 몰아주는 느낌은 있네요. 홀로 캐리해서 월드컵 우승시킨 선수 정도의 평가를 받는중.. 홀로 캐리도 아니었고 우승도 아니었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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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모드리치 어느정도 캐리는 맞지않나요 아이슬란드전은 거의 원맨 캐리였고 8강이었나 토너먼트에서도 연장전에 미친 활동량 보여주면서 혼자만 보였는데
다만 이전 월드컵 피를로 같은 선수들 때는 평가가 박한것 같다가 갑자기 모드리치를 엄청 치켜세워주는게 좀 그렇긴 하네요

아무래도 크로아티아가 절대적 강팀은 아니라는 점을 조금 감안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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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절대적강팀 기준이 상위 1티어인 브라질 아르헨 독일 잉글랜드 프랑스 등 우승후보국가가 아니라는점과 언더독인건 맞지만 와 크로아티아가 결승까지 간다고? 이정돈 아니였던거 같아요 크로아티아도 상위 2티어고 지금세대가 황금시대에요 라키티치 모드리치 만주키치 코바시치 페리시치등 무시하면 안되는 다 월클선수들이죠 즉 제 말씀은 우승후보는 아니였지만 결승진출이 모두를 놀랄만큼 주목을 끌정돈 아니였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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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만주키치, 라키티치, 페리시치 등등 크로아티아도 상당히 괜찮은 전력이였기에 모드리치 원맨캐리라고 보긴 어렵죠. 크로아티아팀를 대표하는 얼굴이 모드리치여서 더 부각되는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월드컵 우승후보와는 거리가 좀 있었던 크로아티아였기에 괜찮은 평가 받을만하죠.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황의조만큼이나 손흥민의 군면제에 많은 이야기가 나왔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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