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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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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르모에서 갓 영입된 첫번째 시즌, 빅클럽 입성의 성장통이 조금 있긴 했으나 결국 만주키치, 포그바와의 조화가 잘 이뤄지면서 디발라는 유벤투스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그에 따라 세컨톱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잡아가는 것 처럼 보였으나, 두번째 시즌 이과인과의 조합을 궁리하던 도중 부상으로 장기 이탈, 그리고 핵심 미드필더들의 대거 이탈에 따라 알레그리 감독님은 디발라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기 시작했죠.
원래 자주 빌드업에 관여하는 선수였습니다만, 아예 시작점을 미드필더 위치에 시작시켰고, 만주키치의 타게팅 능력과 측면 자원들의 컷백 전술로 디발라는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한데 이번 세번째 시즌도 마찬가지로 이전 시즌 전술의 핵심 자원들이 이탈하면서 때로는 메짤라로, 때로는 투톱의 일원(혹은 쓰리톱의 우측 공격수)로 플레이 했죠.
어찌보면 다재다능한 선수가 겪을 수 밖에 없는 아픔일 순 있겠는데, 선수 입장에서는 공격수로서,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쳐두고 딴 길로 빠지는 셈이라 어쩌면 불만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 받는 연봉이나 기대치를 생각하면 어디서든 잘 뛰어야지! 하는 논리도 충분히 이해가 되구요. 다음 시즌은 이전 시즌과 다르게 핵심 자원의 이탈도 없고, 제대로 확립된 전술과 포지션을 부여해주어 디발라가 만개하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그에 따라 세컨톱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잡아가는 것 처럼 보였으나, 두번째 시즌 이과인과의 조합을 궁리하던 도중 부상으로 장기 이탈, 그리고 핵심 미드필더들의 대거 이탈에 따라 알레그리 감독님은 디발라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기 시작했죠.
원래 자주 빌드업에 관여하는 선수였습니다만, 아예 시작점을 미드필더 위치에 시작시켰고, 만주키치의 타게팅 능력과 측면 자원들의 컷백 전술로 디발라는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한데 이번 세번째 시즌도 마찬가지로 이전 시즌 전술의 핵심 자원들이 이탈하면서 때로는 메짤라로, 때로는 투톱의 일원(혹은 쓰리톱의 우측 공격수)로 플레이 했죠.
어찌보면 다재다능한 선수가 겪을 수 밖에 없는 아픔일 순 있겠는데, 선수 입장에서는 공격수로서,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쳐두고 딴 길로 빠지는 셈이라 어쩌면 불만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 받는 연봉이나 기대치를 생각하면 어디서든 잘 뛰어야지! 하는 논리도 충분히 이해가 되구요. 다음 시즌은 이전 시즌과 다르게 핵심 자원의 이탈도 없고, 제대로 확립된 전술과 포지션을 부여해주어 디발라가 만개하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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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은 이미 확실한거 같긴 한데 팀이 맞춰줄 상황이 안되는 듯요. 매시즌 선수 이탈로 포지션 및 롤 변경이 불가피하니까요. 거기에 이과인이과 호흡이 좋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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