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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베르캄프 후계자는 델 피에로(?)
[조이뉴스24 2006-04-17 08:58]
"베테랑의 빈자리는 베테랑만이 메울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이 은퇴를 앞둔 데니스 베르캄프(36)의 후계자로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32, 유벤투스)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스타'는 17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베르캄프의 후임자로 델 피에로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데일리 스타'가 공개한 보도 내용의 진위 여부는 명확치 않지만 만약 아스날이 영입을 추진한다면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거리로 떠오를 전망이다.
아스날에서 베르캄프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선수다. 최근 체력 저하로 인해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긴 했지만 '베테랑'으로서 정신적 지주이자 무게추 역할을 담당해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간판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 프레데릭 륭베리나 올시즌을 끝으로 아스날을 떠난다는 소문이 파다한 로베르 피레 등을 제외하면 아스날의 공격자원은 모두 젊은피들로 구성돼 있다.
엠마뉴엘 아데바요르, 로빈 반 페르시에, 세스크 파브리가스, 알렉산더 흘렙 등이 최근 아스날 공격을 이끄는 주축 선수들이다.
그러나 경기를 풀어 나가다 보면 경험이 풍부한 노장들의 역할도 중요하기 마련이다. 베르캄프는 최근 조커로서 팀이 어려운 고비를 만날 때 마다 실타래를 푸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베르캄프. 과연 영국 일부 보도 내용 대로 델 피에로가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 베르캄프의 후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로베르토 바조의 대를 이어 이탈리아 축구의 '환타지 스타'로 불렸던 델 피에로(33)도 전성기가 다소 지난 것이 사실이다. 현 소속팀 유벤투스에서도 선발 출전 보다는 후반 교체 출전하는 횟수가 더 많다.
최근 예전 기량을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베르캄프가 아스날서 수행하는 역할과 비슷한 모습이 현재 유벤투스에서 델 피에로다.
그가 현 소속팀을 떠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델 피에로는 시즌 초반부터 '출전 시간을 늘려 달라'며 끊임없이 카펠로 감독과 불화를 겪어 왔다.
이후 카펠로 감독은 "델 피에로는 다시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의 기둥"등의 발언으로 달래기에 나섰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고 알려진 두 사람간의 앙금이 얼마나 가라앉았는지는 미지수다. 심지어 델 피에로는 지난해 5월 J리그 이적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지난 93년부터 무려 13년여 동안 유벤투스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해 왔던 델 피에로가 과연 잉글랜드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지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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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2006-04-17 08:58]
"베테랑의 빈자리는 베테랑만이 메울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이 은퇴를 앞둔 데니스 베르캄프(36)의 후계자로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32, 유벤투스)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스타'는 17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베르캄프의 후임자로 델 피에로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데일리 스타'가 공개한 보도 내용의 진위 여부는 명확치 않지만 만약 아스날이 영입을 추진한다면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거리로 떠오를 전망이다.
아스날에서 베르캄프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선수다. 최근 체력 저하로 인해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긴 했지만 '베테랑'으로서 정신적 지주이자 무게추 역할을 담당해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간판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 프레데릭 륭베리나 올시즌을 끝으로 아스날을 떠난다는 소문이 파다한 로베르 피레 등을 제외하면 아스날의 공격자원은 모두 젊은피들로 구성돼 있다.
엠마뉴엘 아데바요르, 로빈 반 페르시에, 세스크 파브리가스, 알렉산더 흘렙 등이 최근 아스날 공격을 이끄는 주축 선수들이다.
그러나 경기를 풀어 나가다 보면 경험이 풍부한 노장들의 역할도 중요하기 마련이다. 베르캄프는 최근 조커로서 팀이 어려운 고비를 만날 때 마다 실타래를 푸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베르캄프. 과연 영국 일부 보도 내용 대로 델 피에로가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 베르캄프의 후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로베르토 바조의 대를 이어 이탈리아 축구의 '환타지 스타'로 불렸던 델 피에로(33)도 전성기가 다소 지난 것이 사실이다. 현 소속팀 유벤투스에서도 선발 출전 보다는 후반 교체 출전하는 횟수가 더 많다.
최근 예전 기량을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베르캄프가 아스날서 수행하는 역할과 비슷한 모습이 현재 유벤투스에서 델 피에로다.
그가 현 소속팀을 떠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델 피에로는 시즌 초반부터 '출전 시간을 늘려 달라'며 끊임없이 카펠로 감독과 불화를 겪어 왔다.
이후 카펠로 감독은 "델 피에로는 다시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의 기둥"등의 발언으로 달래기에 나섰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고 알려진 두 사람간의 앙금이 얼마나 가라앉았는지는 미지수다. 심지어 델 피에로는 지난해 5월 J리그 이적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지난 93년부터 무려 13년여 동안 유벤투스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해 왔던 델 피에로가 과연 잉글랜드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지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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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_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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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델피가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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