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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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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리와 리히텐슈타인인 맞붙은 유로 2020 조별예선 8차전은 화끈한 화력을 앞세운 아주리가 후반전에만 4골을 집어넣으면서, 전반전에 이른 득점을 한 것과 합쳐 5:0 대승을 거두면서 끝이 났습니다.
이번 경기는 시종일관 아주리가 밀어붙이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90분내내 아주리가 지배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른 득점 이후엔 이렇다 할 기회를 못 만들었고, 후반전 시작부터 65분까지는 리히텐슈타인이 분위기를 잡아가는 경기양상 또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아주리는 분위기를 이내 다시 추스렸고, 70분부터는 화력쇼를 선보이면서 경기를 대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렇듯, 아주리가 경기를 시종일관 밀어붙였지만, 후반전의 20여분은 상대에게 분위기도 내주는 등의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70분부터 화력쇼를 선보인 데에는 몇가지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경기를 시종일관 밀어붙이는 데에는 삼각형의 힘이, 후반전의 20여분 동안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준 것에는 로테이션의 단점이, 다시 분위기를 추스리고 화력쇼를 선보인 데에는 디테일한 변화가 그 이유들로 작용했습니다.
이제는 그 이유들에 대한 분석글과 경기에 대한 총평 및 후기를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hsmzzz19/221679275281
황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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