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15-16 디발라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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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9일 19시 41분

11/12 여름 이적시장부터 단 한번도 이적시장에서 칭찬받은 적이 없어요.

 

콘테는 왜 데려왔냐? -> 무패우승

피를로 이제 하락세인 미드필더는 왜 데려왔냐? -> 유베 레전드라고 불러야 할 정도의 활약

콘테 대체자가 알레그리라니 -> 더블에 챔스 준우승

모라타 max20은 여지없지로 조롱 -> 챔스 맹활약

디발라 잠파리니한테 당했네 40m이라니 부르는 대로 다 줬네 -> 판타지스타, 바르샤가 데려갈까봐 전전긍긍

자자 서브 선수를 18m이라니 -> 리그 경쟁에 결정적인 나폴리전 결승골등 슈퍼 서브인 거 증명, 현재 30m가치로 올라감

 

당장 생각나는 것만 이 정도네요.

 

물론 크라시치, 델 네리, 마르티네즈, 에르나네스 등 과도 있죠. 하지만 금수저 클럽들이 난무하는 환경 속에서 공이 과를 없앨버릴 정도로 클럽 운영 잘하고 있는 데, 이번 시즌도 여지없이 까이네요. 여담이지만 제가 기획팀 비서 비스무리하게 일하면서 사장 욕을 제가 먹는 상황 많이 당해서봐서 더 감정이입됩니다.  

 

개인적으로 또 시즌 중반 혹은 말미에 축알못 리플/글이 넘쳐흐르길 소망하고 또 소망하면서 마로타 응원합니다. 이번에도 포그바 건으로 까이지만, 유베는 또 우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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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16 디발라APPLE Lv.30 / 11,530p
댓글 9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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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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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가 그럼 뭘 이뤘죠? 뭘 이뤘길래 가치가 100m이나 넘는거죠? 챔스를 하드캐리했습니까? 유로를 하드캐리했습니까? 헤나투, 마샬이랑 다른 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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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오히려 되묻고 싶네요. 포그바가 유베에서 그동안 보여준게 얼만데요. 설마 떠난 선수라고 그것마저 부정하시는건 아니겠죠? 맨유와 무리뉴가 포그바 영입에 혈안이 된게 결국 유베에서의 4년간의 활약 때문 아닙니까. 그리고 요즘 이적시장에서 선수 실력과 이적료가 비례하는 경우가 얼마나 됩니까.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리그앙 핏덩이도 60M 포르투갈 리그 핏덩이도 80M를 하는 마당에 93년생 포텐 스타성 충분하고 수년간 리그와 유럽대항전에서 검증된 준월클 미드필더를 충분히 이적료를 더 받아낼수 있는 상황에서 결국 대체자도 못구하고 이과인 이적료로 퉁칠 금액으로 끝났다는겁니다. 아니 살때는 30살 공격수에 90M 바이아웃 질러대면서 팔때는 왜 그쪽으로 머리가 안돌아가냐는 거죠. 몸 닳는건 맨윤데. 2년 뒤에 레알 영입금지 풀리고 프렌치코어 노리는 파리나 투레 대체자 노리는 맨시 가세하면 리베리처럼 한두시즌 더 붙잡아놔도 현재 이적료는 충분히 받았을거에요. 뭐가 급해서 핵심선수를 수수료까지 다내주고 이렇게 팔아버리냐는 겁니다. 허울뿐인 월드레코드면 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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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그 보여준 게 105m급이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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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저는 현재까지 포그바가 보여준 실력과, 스타성, 수요를 감안하면 잠재성을 제외하더라도 100M 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시장 가치는 1~2년 사이에도 휙휙 바뀌는거니까요. 솔직히 한두시즌 전만해도 마샬 60M에 판다고 하면 코웃음쳤겠죠. 너무 과한거 아니냐고 2~30M면 충분하지 않냐고. 근데 결국 팔렸잖아요. 호날두도 처음엔 미친 이적료였다가 최근엔 혜자 소리 듣는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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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http://www.juventus.kr/football/3612837

이 글로 대신 하겠습니다. 포그바가 이니에스타보다 잘 하지 않는 이상 100m짜리 선수는 아닙니다. 지금보다 더 성장할 지는 맨유에서 어떻게 지내는 지 보고 말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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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100M짜리 선수인지 아닌지는 우리가 결정하는게 아니죠. 그리고 만약 이니에스타가 시장에 나온다고해도 바르샤가 설마 겨우 100M에 팔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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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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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가 이니에스타에 비교되다니 대굴욕이네요. 포그바는 지금 모드리치보다 못 하다고 보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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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전 포그바랑 이니에스타를 비교한 적 자체가 없습니다만... 당황스럽네요. 이니에스타가 시장에 나오면 지금 포그바 이적료는 우스울거라는건데;; 설마 이니에스타 이적료를 APPLE님 임의로 100M로 고정시켜놓고 제가 포그바 이적료를 100M 이상이라고 말한게 포그바를 인혜급이라고 생각하는거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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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그리고 포그바가 누구급도 아닌데 100M는 과한거 아니냐. 이런식의 말은 포그바 한창 이적설돌때 ㄱㅈㅌㅅ 드립치던 맨유팬들에게서나 보았던 얘기인데 상황이 바뀌었다지만 순수하게 좀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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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당연한 거 아닌가요? 100m짜리가 아닌 선수니까요. 유베팬인 제가 봐도 100m넘게 지른 맨유가 아직도 노이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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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APPLE님 생각이 그러하시다면 뭐 알겠습니다... 다른 의도 없고 정말 순수하게 놀라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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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중미는 포지션 특성상 가격이 올라갈 수가 없죠. 개나소나 50m60m한다는 선수들은 공격포지션 친구들입니다. 포그바가 슈퍼스타라는 건 인정하는 데, 그것 때문에 100m이상 가치를 한다는 건 상식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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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헤나투 산체스는 중미죠. 스타일도 전형적인 박투박이고... 그리고 벵거도 말했지만 애초에 현재 이적시장은 상식을 벗어나 있어요. 상식, 합리 따지면서 장사하면 살때는 몰라도 팔때는 무조건 우리 손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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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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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생이 벤피카 캐리하고, 이적한 후 유로에서 호날두 제외하고 군계일학인 플레이를 보여줬잖아요. 말씀대로 거품 낀 시장에 35m에 갔네요. 포그바가 딱 3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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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이제 프로 1년차인 선수고 APPLE님 말마따나 포지션 특성상 가격이 올라갈 수가 없는 중미 자원인데도 변방 리그 활약, 유로 1대회 반짝으로 그 이적료를 받았죠. 에시앙처럼 터질지 안데르손처럼 폭망할지 미지수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구요. 근데 그보다 훨씬 더 상위 리그에서 수년간 검증되었고 아직도 유망주 나이대에 스타성까지 갖춘 포그바가 120M를 받는게 왜 그리도 말이 안된다는건지... 그리고 포그바도 이번 유로에서 클럽에서의 모습만큼은 못했지만 부진했다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였고 14WC 때는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였죠. 조별예선에서 본인 마크하던 팔라시오스 경고누적으로 퇴장시키고 PK까지 획득한거랑 16강에서 골넣은거 아직도 새록새록한데 말이죠. 그리고 분데스에서 폭망하고 이번 유로에서도 삽펐던 밀리크도 이적료 보시면 알겠지만 상식을 벗어난 수준이에요. APPLE님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말이 안되는게 현재도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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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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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에서 오퍼한 80m이 지금 이 시장 감안해도 상식적이라고 봅니다. 말씀대로 슈퍼스타라서 80m도 가능하다고 저도 생각했고요. 이것 저것 다 제외하고 선수만 봤을 때, 포그바가 여타 선수들 보다 2-3배 잘 하지도 않는 데요. 누구나 월클로 보는 모드리치, 이니에스타가 시장에 나와도 당장 100m입니다하면 누가 선뜻 쿨매라고 생각할까요? 105m은 생각보다 큰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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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그게 당시에는 상식이 아니였다니까요. APPLE님이 지금 과하다고 하시는 것처럼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이적료가 단순히 선수 실력과 비례하는게 아니에요; 그럼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먹고 토트넘간 얀센보다 나폴리간 밀리크가 비싼게 말이 안되죠. 애초에 모드리치, 이니에스타가 시장에 나올일 자체가 없겠지만 100M에 판다고 하면 아마 파리, 맨시티가 넙죽하고 바로 데려갈 겁니다. 105M 현재 시점에선 아주 큰 금액 맞죠. 하지만 몇 년 뒤에도 그럴까요? 그리고 산체스는 옵션 포함 80M고 포그바도 120M는 당연히 옵션 포함이죠. 보통 부대 사항 다 포함한 이적료 총액으로 얘기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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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레알은 올해 오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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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호날두 얘기하신거 아닌가요? 댓글창이 늘어져서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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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처음에 레알이 80m 연봉 8-9m올해 오퍼했습니다. 유베는 포그바는 120m이라고 선언했고요. 여기서 올해도 해프닝으로 끝나나했는 데, 헤나투 놓친 맨유가 여기에 110m 역오퍼해서 ㅇㅋ했고, 그 대신 수수료 너네가 부담해라 여기서 지지부진 끌리다가 라이올라가 마로타/파라티치 만나서 울그락붉그락 미팅 이후에 오피셜 난거고요. 딱 이 과정이 팩트고 중간 중간 첩보들은 언론의 추정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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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헤나투 놓치고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이였단걸 알고 나니 더 아쉽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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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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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올라라서 가격은 올랐지만, 라이올라라서 마냥 맘대로 협상 못 하는 게 현실이죠. 괜히 슈퍼에이전트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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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그리고 어차피 진짜 120M 받았어도 수수료 20% 때고 이과인 이적료 차감하면 딱 6M 남네요.  최소한 수수료까지 넙죽 내주지만 않았어도 마로갑 소리 들었을겁니다. 근데 이게 뭐냐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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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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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는 원래 구단이 지급해야죠. 이걸 맨유한테 넘기는 게 아주 이상한 이야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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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그러니까 수수료까지 감안해서 더  가격을 올렸어야죠. 결국 그돈받고 팔아봤자 수수료 제하면 이과인 하나도 못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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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그럼 딜 파토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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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이과인 하나도 못 살 금액으로 파느니 파토되고 한시즌이라도 더 잡아두는게 맞았죠. 앞으로 포그바 노릴 구단이 없는 것도 아니고 수수료 30M 가까이 줘가면서 파는게 진짜 말이나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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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수수료 정확히 20m 정도입니다. 105m의 20프로. 딜 파토났으면, 제 추측이지만, 재계약 안 하고 프리로 나갔습니다. 라이올라같은 에이전트에게 척지면 애먹죠. 앞으로도 선수 수급할 때 힘들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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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수수료 제한 이적료가 72.6M 아닌가요? 포그바 계약기간이 19년까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최소한 한시즌 더 있다가 팔았어도 계약기간이 있으니 이적료가 갑자기 떨어지진 않으리라 보거든요. 라이올라도 장사꾼인 이상 한번 틀어졌다고 바로 척질 인간은 아니고 어차피 기회는 많으니...유일한 우려는 태업인데 포그바 향상심을 생각하면 지 몸값 떨굴일은 안했을테고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이 시기, 이 금액을 받고 파는게 옳은 일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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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http://www.juventus.kr/index.php?mid=football&page=2&document_srl=3622007

관련 설명입니다. 그리고 선수 의사대로 계약을 이끌어주는게 에이전트의 일입니다. 선수가 당장 가고싶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보내줘야죠. 그러라고 수수료를 받은 거니까요. 못하면 자자 에이전트처럼 짤리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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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연대기여금까지 포함하면 25% 정도 되는군요. 그외 재반 비용에...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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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수수료 부분은 어차피 선수가 에이전트와 계약이 되어 있는 이상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선수가 대형 에이전트를 등에 업고 이적을 결심한 이상 강경대응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니까 선수들도 비싼 수수료까지 감내해가며 고용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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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그부분은 제가 찾아보니 잘못 안게 맞네요. 정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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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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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루머에서 나온 추정치를 기준으로 둬버리니 당연히 실망스러울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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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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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이적시장마다 못한다고 비판하고 시즌들어가서 잘하면 조용하고 이적시장되면 못한다고 비판 이게 6년인거 뻔히 기억하는데 뭘 공을 그렇게 인정했다는지 참 납득 못하겠네요 하다못해 역대최고이적료 기록해도 호구라고 욕쳐먹는게 ㅋㅋ 마로타말곤 절대없을케이스라 장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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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어차피 이미 두 구단간의 거래는 끝났고, 항상 잘 해 왔으니(금액이 처음에 생각한 것보다 적어서 좀 아쉽지만) 그냥 믿으렵니다. 분명히 저희가 모르는 무엇인가가 있었겠지요. 다만 원하는 것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이적 소식이 뜨는 것이네요. 대체자 걱정이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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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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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이 질질 끌리고 언론에서 이것 저것 떠들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루머로 떠돌던 금액에 비해서 최소 30M이상 낮아진 수치에 실망하고, 또 루머대로 하지 못했다는 거에 실망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루머에 그렇게 많이 치였는데 말이에요. 물론 제 생각에 애초에 보드진 생각은 "수수료 포함해서 100M만 받아도 OK" 하고 들어갔을 것 같은데 오히려 더 올라간 셈이라고 보네요. 이번 딜이 우리가 호구딜을 한 건 아니고, 그저 월드레코드 찍고 이적보냈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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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유베팬들이 마로타를 비판하는게 진짜 마로타를 인간적으로 증오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승격 이후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고 팬들은 기다림에 지친 상황인데 매번 대권을 노릴 즈음에 핵심 선수 떠나고 한끗씩 틀어져서 안방호랑이로 머무니 솔직히 지금은 이게 이 클럽의 한계인가 싶을 정도에요. 물론 욕심인거 아는데 이대로면 부폰옹 BBC 빅이어 못들고 은퇴해서 나중가면 이 위대한 선수들이 트로피 하나가 없어서 저평가받고 묻힐거 생각하면 진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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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클럽의 한계가 맞습니다. 지금 이 지경인 축구판에서 레바뮌에 대항한다는 것 자체가 원래 클럽 능력치를 오버하는 겁니다. 양밀란 보세요. 황새따라가려다 자기 발로 넘어져서 몇년째 골골됩니다. 유베 스펙으로 이까지 온 것도 대단한 겁니다. 14/15에 만약에 챔스 우승했으면 진짜 대박이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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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내가 왜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나서 유베팬을 시작한건가 이길수 없다면 합류하는게 답인가 싶고 매번 시즌 전에 당사에서 올해는 대권 도전 가능하다!! 하는 글 올라오는거 보면 고슴도치 제 새끼 쓰다듬기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근 3개월 동안 훔통수 티아고 이적 포그바 이적3개를 다 겪으니 어쩔수 없는 자본주의의 논리임을 알면서도 오만 생각이 다 드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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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이런 사람있고 저런사람있는거죠
굳이 이해하려고 할 필요없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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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비판은 누구나 당할수 있는 부분이라고봅니다. 마로타가 완전무결하게 협상한 것도 아니고요

생각은 다 다른거고 맞는 생각이란게 있을 수 없죠. 우리가 얻는 정보가 정확하지도않고

우리도 추측하면서 의견 개진해 나가는거니깐요 .

본인과 의견이 안맞는 부분은 꼭 이해하려고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단, 서로 존중은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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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팬질을 하다보면 칭찬과 비난이 이분화 될 수 없는거죠. 잘하는 건 칭찬하고 못하는 건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이상할 게 없는 모습이죠. 15-16시즌 이적시장 전반적인 평가는 비난보다 그래도 잘 메꿨다라고 평가하던 게 당사 여론이였죠. 만주키치, 케디라, 산드로, 디발라, 루가니는 영입할 때 칭찬 일색이였고요. 비달 판매액에 대한 아쉬움, 자자 영입료, 에르갓의 영입 세 개에 대한 비판이 좀 있었지만 비달의 판매액은 비달의 이적요청과 비달의 몸상태와 나이같은 복합적인 측면에 대한 논의등등으로 많이 누그러 들었고요. 자자도 이적시장끝무렵엔 비난여론이 좀 사그라들었죠. 에르갓과 드락슬러 영입관계에 대한 비판 때메 시끄러운 거 빼고 영입시장 문제에 있어서 마로타 파라티치 나가란 사람 없었습니다. 14-15시즌에도 모라타 바이백딜에 대한 아쉬움의 성토였지 14-15시즌 여름영입이라 해봤자 페레이라, 모라타, 코망, 호물루 이정도 뿐이 없었어도 큰 비난 없이 흘러갔죠. 특히 호물루는 부상으로 아예 경기 나오는 거 구경도 못해본 수준이였는데 그냥 넘어갔고요. 알레그리 감독 교체에 관해서도 콘테 감독에 대한 믿음이 큰 팬들이 콘테를 붙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제안을 하지 못했다라는 성토였을 뿐 마로타랑 파라티치 가루가 되도록 까이진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콘테의 유럽대항전 전술의 경직성 때문에 알레그리 전술의 영악함에 대해서 기대를 거는 당사분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엔간해선 하루이틀 반짝 시끄럽고 마는 게 당사의 패턴인데 포그바는 그렇지 않을만큼 팬들에게 각별하다는 얘기도 되니까 이런 얘기들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게만 받아들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아. 저렇게 받아들이는 분들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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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댓글이 늘어져서 답글을 달수가 없는 상황이라 따로 적어야 할 것 같네요. 수수료 부분은 제가 잘못 인지하고 있었던게 맞고 이적료 관련해서는 마로타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포그바와 라이올라의 의지가 확고했으니... 다만 아무리 그래도 72.6M는 너무한 수준이 아닌가... 레알이 디 마리아 보낼때처럼 이과인 이적료만큼은 최대한 받아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이대로면 대체자도 못 구하고 이적시장 끝날 기센데 쩝. 아무튼 늦은 시간까지 고생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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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디 마리아 건도 이것저것 제하고 보면 마찬가지일 겁니다.

편의를 위해 덮어놓고 생각했던 것들이 드러난 것 뿐이니 이 부분은 너무 마음쓰지 마시길..
역대 최고 이적료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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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이적료에 실망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시당초 마로타가 아니었다면 얻을 수 없는 수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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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그래서 제가 닉을 바꿨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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