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 : 유베에서 은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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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타 인터뷰 :

(알레그리가 코파 결승 전까지 과도한 축하를 자제하라고 주문한 것에 대해)

"알레그리의 의견에 완전히 동의해. (지난 경기에서는) 일들이 바라던대로 흘러가지 않았지만, 코파 이탈리아 결승을 생각해보면 경계할 일은 아니야. 우린 이런 힘든 시기에도 여전히 위대한 팀인 밀란에 집중하고 있어."

"내 생각에 나는 이런 수준으로 4년은 더 뛸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유벤투스에 잔류하고 싶어. 클럽 측만 좋다면 내가 여기서 커리어를 끝내지 못할 이유도 없잖아?"

(2015년 말의 심장 수술에 대해)

"그 수술은 내게 매 순간을 즐겨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했어. 우린 중압감을 느끼고 언제나 이겨야해. 하지만 종종 경기에 나서는 즐거움을 잊기도 해. 우린 삶의 작은 것들을 즐기지 않는다."

"우린 어떤 것도 이룰 수 있어.하지만 한 순간에 상황이 바뀐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해."

"페더러의 윔블던 7회 우승? 난 그보다 더 많은 스쿠데토를 갖고 싶어. 하지만 페더러도 거기서 멈추지 말았으면 좋겠어."

"축구에서의 내 꿈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야. 삶은 행복해. 아름다운 아내와 두 아이들이 있지. 건강하기만을 바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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