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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gic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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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원래 부자구단이었던건 맞지만 최근 돈 푸는게 확실히 주춤했던건 사실이고
현재 좌측 윙백보다 구해야할 포지션이 많은데 과연 저정도가 진짜 일지 궁금하네요...
첼시가 필요한 포지션이 포워드 둘정도는 필요할거고 센터백에 공미에 백업 포지션들도 필요하고
챔스 나가려면 돈을 써야 하는게 맞지만 저게 맞는건가도 의문이 듭니다.
현재 루카쿠가 첼시쪽에 링크가 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타가 나갈 예정이므로 공격이 또 한명 필요해서
모라타가 링크 뜨는데 저 둘은 최소로 잡아도 120~130m은 잡아야 할거고 거기에 반다이크가 5~60m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렇게 셋만 해도 벌써 거의 200m에 육박하는 돈이 필요하죠 거기다가 산드로 70m이면... 아직 백업도 다 안샀는데
백업까지 사면 300m은 족히 넘어간다는 소리인데 첼시 구장에 돈도 써야 하고 저정도까지 풀수 있나 모르겠네요
정리하는 스쿼드도 있지만 현재 정리해서 큰 돈을 얻을만한 선수들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저 자리에 70m이면 사실 아무리 이적시장 몸값이 미쳐돌아간다 하더라도 과한 오버페이라 생각되서
산다는 쪽이 정말 좀 멍청할 정도로 제시했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루머대로 산드로가 첼시 가고 싶다고 하고 멘디 한 40m선에서 업어올 수 있다면 파는것도 맞다 보여지네요...
마르코스 알론소가 저번시즌 거의 리그 최고의 폼을 보여줬는데도 더블스쿼드를 구축하는건 사실 이해가 안갑니다. 백업 포지션으로는 탄코도 있고 알론소를 팔 거 아니면 더 필요한 포지션이 급선무인듯한 느낌이 더 들어서요... 센터백 보강이 가장 크기 때문에 보누치 이야기가 나오는거 같은데 보누치는 유베에서 꼭 지킬 느낌이고 반다이크가 가장 핫한 매물인데 여러 팀에서 노리기 때문에 아마 몸값은 소튼이 부르는대로 줘야 할 느낌이구요. 최소 60m정도로 측정해 보고 루카쿠도 최소로 잡아서 70m 잡아도 벌써 130m인데 갈길이 한참 멀죠 스쿼드 보강에
우리가 산드로를 70m에 팔았다고 칩시다. 그러면 산드로 대체자를 구해야겠죠? 산드로 클래스에 가장 근접한 선수가 본문에 언급하신 멘디니까 우리가 멘디를 노려요. 그런데 과연 모나코가 40m에 멘디를 팔까요? 너네 산드로 팔아서 70m이나 있는 거 다 아는데 멘디도 최소 50m은 받아야지 하면서 굉장히 높은 가격을 부르겠죠 그래서 어찌저찌 협상해서 멘디를 55m 근처에서 샀다고 가정해봅시다.
산드로 팔고 차익으로 15m 정도 남기고 멘디 사오는 게 뭔 의미가 있나요? 그냥 산드로 안 팔고 남기는 게 낫지 15m 더 벌자고 산드로 파는 건 미친짓이죠.
아니면 산드로 대체자로 스피나쫄라 or 데 실리오 같이 이적료가 20m도 안 드는 선수를 살 수도 있습니다. 차익으로 남은 50m으로 다른 포지션을 보강하는거죠. 그런데 스피나쫄라, 데 실리오급의 선수가 왼쪽 풀백을 보면 만주키치를 윙어로 쓰는 위력이 반감됩니다. 만주키치가 수비력으로 커버해주고 산드로의 미친 공격력으로 왼쪽 라인을 커버하는 전술을 썻는데 이제는 못쓰죠.
전술을 바꿔야 합니다. 반대편에 알베스도 없기 때문에 풀백들의 공격력은 매우 구려질 것입니다. 풀백의 공격력을 채우기 위해 더 높은 클래스의 윙어가 필요하죠. 그런데 우리가 번 50m으로 지금 살 수 있는 윙어는 기껏해봐야 더코급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이 돈을 중미에 투자할 수도 있죠 예를 들어서 지금 링크 뜨는 은존지 or 파비뉴에게 그 돈 그대로 투자하는 겁니다. 그러면 전술을 다시 바꿔야죠 알레그리는 4231에 맞춰서 영입을 요청했는데 보드진은 산드로를 팔고 중미를 사다줍니다. 전반기에 또 전술 실험하고 앉아 있겠죠.
산드로 한 명 파는 건데 따지고 보면 감독 입장에서 또 보드진 입장에서 매우 골치아픈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종의 낙인이 찍히겠죠 비달, 포그바, 산드로까지 아 저 클럽은 챔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도 돈으로 선수들 꼬시면 다 파네? 이제 다음 타겟으로 디발라를 노리겠죠.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최소한 이번시즌은 끊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선수 하나에 전술이 바뀌는 상황까지 나오는데 팔면 안되긴 하죠. 하지만 상황에 따라 투자 방법이나 이적 시장에 영입 방출이 달라지게 마련이죠. 첼시가 유베에서 받는 주급의 2배를 부르게 되면 6m에 육박하는 연봉이 되는데 그거에 맞춰주려면 최소 5m가량은 들고 그러다 보면 연봉 체계가 꼬이게 되기도 하죠. 사실 연봉체계는 깨야되는게 맞는거긴 한데 구단의 수입적인 측면을 생각하면 그게 맞는가도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파는게 우선 팔더라도 차선책을 구해둔다면 파는것도 괜찮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포그바 팔때도 똑같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결국 어찌저찌 차선책은 구했고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구단 수입이 산드로에게 6m의 연봉을 준다고 해서 깨질 만큼 부실한 구조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산드로에게 6m까지 저는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연봉 체계라는 게 잘하는 선수의 연봉은 올려주고 못하는 선수는 적게 받는 게 올바른 연봉체계 아닌가요? 산드로는 지금 동포지션 최소 탑 3 안에 드는 월드클래스에 가까운 선수입니다. 이런 선수에게 높은 연봉을 주는 게 연봉체계를 뒤흔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산드로는 대체가 구하기가 진짜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첼시가 괜히 산드로에 미쳐서 70m 지르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산드로급 선수가 시장에 없어요. 멘디는 맨시티와 경쟁을 해야 하고 일부 언론에서 언급한 달베르는 과연 산드로를 대체할 수준이 되는지 의문이며 또 논이유 선수라서 우리가 현재 노리는 타겟들을 다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죠. 리그 내에서도 다른 포지션은 모르겠는데 왼쪽 풀백은 수준급 선수가 거의 없어요.
현재 유베 연봉에서 수비조는 보누치 5m을 제외한 나머지 연봉이 현재 산드로가 평균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만약 산드로 연봉을 올리게 되면 보누치 연봉을 타 수비 이상으로 올려준게 의미가 없어지게 되고 현재 보누치가 이적설이 나오는 가운데 다른팀들도 연봉으로 보누치를 유혹할 가능성도 생깁니다. 현재 연봉 메가 클럽인 레알에서도 팀내 최고 핵심이자 현존최고의 좌측 윙백이라 불려도 손색없는 마르셀루가 5m을 받고 있습니다. 라모스를 제외한 평균치에 가까운 수비연봉에 가깝구요. 라모스가 우리팀 보누치와 같은 위상이라 생각하면 현재 보누치와 산드로의 연봉정도를 비교하면 될거 같네요. 수비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전체적으로 공격수 연봉에 비해 수비수 연봉이 좀 적은 편이고 산드로도 현재 경력을 생각한다면 적게 받는게 아니죠....한꺼번에 연봉상승이 크게 되면 나중에 연봉협상할때 힘들어지는 현상도 나오게 되구요.
기왕 푼다고 하면 어디까지 풀 수 있는 지 한번 보죠. 뭐 아자르랑 스왑딜한다면 생각해볼만 하겠네요.
첼시 이적시장 상황보면 격수는 루카쿠만 영입할 것 같아요. 바추아이 남기고 3옵션 영입할 것같고, 미드필더들은 임대생을 쓰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파살리치,무손다,치크, 샬로바 백업급은 충분히 있고 바카요코 영입은 임박인거같고 수비수는 아케를 판단 얘기도 있네요. 크리스텐센 복귀할텐데 그냥 쓸지 팔지 모르겠고 이미 베고비치는 판 상태고...
오스카 팔린돈도 안 쓴 상태라 생각보다 돈은 꽤 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