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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적시장에도 불만이 상당했는데
비달 대체자로 이스코 -> 스네이더 -> 에르갓이라서 그때도 좀 화났었는데
이번에는 더 하네요 어찌보면 비달보다 더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폭]이 나갔는데
월드레코드 기록 세웠는 애 대체하는데 돈을 무슨 25m 밖에 안쓸려다가 협상 결렬나고 이게 말이나 되는지....
또 이러다가 구스타보 한번 협상테이블 앉았다가 결렬나고
무사 시소코 주변에 뉴캐슬 팬들도 까는 애를 30m이나 주고 영입할까봐 걱정입니다
이러다가 또 어디 후보에서도 밀린 애 20m씩 주고 물어 오면 진짜 화날것 같네요..
이적시장 이따위로 보내면서 무슨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하겠다는건지 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은 뭐 기도만 하면 시켜주는것도 아니고 이적시장에서 하는짓 보면 속에 천불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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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땅파서 사온거 아니겠죠
2년 분할로 샀고 포그바랑 별개의 계약이라고도 마로타가 그랬죠
그리고 구단내에서 굴릴수 있는 돈이 영입, 방출 + - 해서 딱 0에 수렴되게 맞춰야 하는것도 아니고
이번에 그룹에서도 대폭 지원을 해준다는 기사를 몇번이나 봤는데도 이러고 있는게 화가 나네요
분명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면 선수 보강을 위해서 이적자금을 줄텐데 거기다가 선수들 판매 금액 + 해서 굴리는거잖아요
지금 계산을 해봐도 분할로 산것들도 있고 치면 그렇게 돈이 막 - 를 쳐서 모자란 상태가 아닐것 같은데 이러고 있으니 답답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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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제갈량이 오나라에 갔을 때 했던 변론을 인용해야겠군요. 유벤투스는 명문이나 칼치오 폴리 이후에 돗자리 팔던 유비나 다름없는 밑바닥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중환자와 같은 유베는 차분하게 수익구조 개선(스타디움 건립 등)을 시작했고, 더욱이 박망파 화계에 비견할 신묘한 영입 전략으로 14-15에는 챔스 준우승까지 했습니다.
올시즌은 항상 약점이라고 지적된 스트라이커를 이과인으로 해결하였고요. 그 해결과정에서 포그바랑 스왑된 건데, 포그바만 팔고 아무 것도 안 했다는 식의 뉘앙스는 논리적이지 않죠. 공과론을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올시즌도 할만큼 한 거죠. 돈은 한정적인데, 이과인도 사고 수위급 미드필더 2명 사라는 거는 천원주고 빵이랑 5천원 거슬러 오라는 양아치같은 발상입니다.
아무래도 애플님이 저보다 축구력이 높아서 더 많은걸 보시고 계신것 같긴 하지만..
저는 좀 답답하네요.
이번 이적시장에서 큰 돈을 들여 영입한 선수가 이과인과 퍄니치 말고 있는가.. 싶네요.
포그바 판매할때 시간을 그렇게도 질질 끌었으면서 마땅한 대체자 하나 구하지 못했다는거부터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애플님 말씀대로 포그바와 이구아인을 스왑했다고 쳐도 이과인 나이도 나이인지라 어찌됐든 좋은 결과를 볼려면 이번 이적시장에서 최대한 우주의 기운까지 끌어모아서 중원에도 힘을 실었어야 됐다고 보는데
지금까지 링크나던것들 다 파토나고 보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참
제가 애초에 이과인을 사면 안 된다고 주장했던 건 이것때문입니다. 이탈리아 축구는 하체랑 복근이 중요한 데, MVP에서 HD로 넘어가면 오버롤은 올라가나 유벤투스 기존 스타일이랑 부합할 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포그바 링크날 때, 피야니치 있으니 월클 미드필더 + 모라타 대체자를 가는 게 기존 유베 색깔이랑 맞지 않겠냐고 이야기했었는 데, 포그바 가기 전에 이과인 와서 벙쪘었네요. 돈없는 거 보이는 데 미드필더는? 의문점을 날렸었습니다. 이제 포인트는 HD에 무게중심 실었는 데 이게 쪽박나면 인테르 꼴 나는 겁니다.
근데 돌아가는 사정보니까 이과인 사길 차라리 잘 한 것 같습니다. 미드필더가 없음. 마투이디도 돈 있으면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치면 캉테 정도가 포그바 대체할 수 있는 데, 살 수 없었고요. 비첼, 구스타보 다 맘에 안 들죠.
스트라이커 퍼즐맞추니 남은건 미드필더 인저리프론들이 레귤러,백업에 즐비해있음.
게임처럼 구멍이란 구멍 다 메꾸면 좋겠지만 어쩔수없죠.
지금 영입선수들 실패하지만 않길바라면서 내년 이적시장 기대해봅니다.
에르갓갓은 방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