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랑찰랑베르나
  • 20. 06. 07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토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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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5284455784951967025689872485.jpg :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바로 다림질인데요 ㅋㅋ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결혼 전에는 계속 어머니랑 살다보니 군대 이후로는 다림질을 할 일이 없었습니다.

결혼 후에는 세탁소에 맡기기도 했다가 그것도 귀찮아졌고(?) 또 회사를 옮긴 이후 정장이 아닌 비즈니스 캐쥬얼을 입게 되면서 자연스레 다리미질을 할 필요성이 늘어나 혼자 다리게 되었습니다.

쭈굴쭈굴한 옷 제대로 다려서 주름이 확 펴지는 거보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ㅋㅋ 유베 경기도 없는 주말이 계속되다 보니 일요일 저녁에 여유있게 다리미질하고 아아 한 잔 먹는 낙에 살고 있습니다.

다리미질 하면서 요새 깨닫게 된 것은 린넨셔츠도 다리미질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어요. 조금 입다보면 쭈굴쭈굴해지고 볼품없어져서 그 동안은

"유니네 같은 스파 린넨 수명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했는데, 조금만 다려서 입으니 확실히 태가 다르더군요. 아무리 린넨이 주름진 맛에 입는 소재라 해도 세탁하고 나면 옷 자체가 뒤틀리고 돌돌 말리는데, 적어도 1)단추 잠그는 부분이랑 2)셔츠 밑단만 펴주면 확실히 예뻐집니다. 일반 셔츠처럼 각잡을 필요도 없으니 그냥 슥삭 한 번 밀어주면 그만이고요. (스팀 다리미 있으시면 추천!)

이상 일요일이 아쉬운 사람의 뻘글이었습니다....(벌써 8시야...)
COMMENTS  (8)
  • title: 11-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외길 20. 06. 07 21:10
    사진 보고 져지 마킹이 취미이신줄.. ㅎㅎㅎ
  •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르나 20. 06. 07 21:37
    레플 수집은 이제 뭔가 시들해졌네요 ㅠ
  • title: 97-98 홈풍사 20. 06. 08 22:44
    물뿌리고 취잌 하는 맛이 있죠.
  •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르나 20. 06. 12 22:18
    주름 펴질 때 기분 좋더라고요 ㅎㅎ
  •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HM13 20. 06. 09 16:20
    스타일러랑 스팀다리미 사시면 신세곕니다...
  • 3ernardeschi 20. 06. 10 13:44

    스타일러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라구요...판매원분도 자꾸 고민만 하니까 제 옆에 계시다가 다른 분 해주러 가셨어요 ㅋㅋㅋㅋㅋ

  •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HM13 20. 06. 10 18:53
    비싸긴한데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ㅋㅋㅋ 특히 옷 좋아하시거나 아끼시는 편이면 더더욱이요...
    제 인생에 개꿀매 1번이 에어팟이고 2번이 스타일럽니닼ㅋㅌ
  •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르나 20. 06. 12 22:18
    크 스타일러 좋죠. 저도 쓰는데 주름이 막 펴지는 느낌은 아니라 역시 주름 필 때는 다리미로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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