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커피도 먹고 컨디션 나쁘지 않아서 무게 좀 올려볼까 했는데
(운동 쉰지 오래되서 전성기때의 무게를 회복하려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척 하는 중)
아 이게 정말.. 옆에서 친구가 바 위에 손만 얹어줘도 혹시나 무너지더라도 도와줄 친구가 있단 생각에 부담없이 쓱 들면 충분히 듬직한 무게 같은데
혼자다보니까.. 혹시나 무너지면 어쩌지 하는 불안한 멘탈 때문에 선뜻 들지 못하고 또다시 2.5씩 낮추네요 ㅠㅠ 이정도면 그냥 그뉵 문제가 아닌 걍 멘탈 컨디션의 영역인데.. ㅋㅋㅋㅋ
아무리 혼자라도 양 옆에 고정 안하고 하다가 무너지면 걍 양쪽 기울여서 무게 빼고 그러면 되긴 한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그 무거운벤치가 제 몸을 짓누르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의 트라우마란 게 있다보니 선뜻 시도하기엔 겁이 날 뿐이네요 ㅠㅠ
무게 치고 싶은 욕심보단 걍 안전히 천천하게 가자는 마음가짐으로 오늘도 타협합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