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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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일 22시 35분
* 들어가기 앞서 달라이 라마의 책을 권해주신 '찰랑찰랑네드베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용서하라. 그리고 오로지 타인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라.

용서는 단순히 타인과 나의 관계개선을 위함이 아닌 나 자신의 정화와 행복을 위한 최선의 행위이다.

모든 사물은 비어있다. 존재는 그렇듯 존재하지 않고 비어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모든 사물들은 상호작용의 이치에 따라 서로 보완하며 살아간다.

마찬가지로 나라는 존재, 나의 성공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주위의 모든 것들과 내가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깨닫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라.


달라이 라마가 큰 병을 앓게되어 급히 병원으로 후송될 때, 문득 창 밖을 보니 길거리에 초췌하게 서 있는 노인의 모습을 보고 '내가 현재 느끼는 고통은 저들이 느끼는 것에 비해서 아무것도 아니지 않는가' 라고 깨닫는 장면이 있습니다. 정말 달라이 라마의 일생, 달라이 라마의 지론을 이보다도 더 명료하게 나타낼 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오직 타인을 위한 삶을 살기를 희망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과 친절을 베푸는 그를 알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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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Lv.53 / 92,384p

l'amore e'ceko

댓글 2 건
오 달라이라마 책을 보셨군요
저도 달라이라마를 처음 책으로 접한 시가는 고등학교 때였는데, 괜시리 삐딱하게 스님이니까 이런말 할 수 있겠지 싶었다가
그의 삶의 궤적을 알고나서는 존경심만 들더군요.

특히 중국이 티벳 독립운동가들을 핍박할때도 자국 국민들에게 중국에 대한 용서와 자비를 호소하는 부분에서는 진정 성인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동시에 백화점 구경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누구를 만나든 맨발의 소탈한 모습을 그대로 보이는 겸손한 모습에 인간적인 매력도 느낄 수 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현대인들이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분노나 고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달라이라마의 식견이 보이는 책들이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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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2
진짜 매력적이시더라구요 ㅋㅋ. 그의 지론과 함께 사생활 속에서 인간적인 면을 느낄 수 있었던《용서》를 먼저 구매한 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추천해주신《달라이 라마의 행복론》도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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