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가 된 쿤과 무오트가 교우를 쌓아갈 때는 <데미안>의 싱클레어와 데미안을 떠올리게 했으며
게르투르트를 만나 격정적으로 정신적인 사랑을 나눌 때는 황홀한 사랑의 소설을 느꼈으며
무오트에게서 게르투르트를 빼앗겼을 때는 이 주인공의 근원에 있는 열등감과 나약함에 몸서리쳤다.
결국 과부가 된 게르투르트를 향해 남아있는 연모심을 잠재우며 회상을 끝맺는다.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은 그다지 많이 읽어보지 못해서,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네요. 주인공 이 바보 머저리 똥깨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