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sa
  • 17. 05. 05

뜻깊은 날이었네요..

토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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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친구로 지냈던 여자애한테 저번주에 고백했었는데
오늘까지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상황이었다가
오늘 깔끔하게 친구로 지내기로 결정됐네요.

고백하기 전에
꽤 긴 시간 동안 이 아이랑 친구로만 지냈고
그냥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는데
그동안 감정정리 못하다가
저번주에 정말 용기내서 말을 꺼냈었어요.. ㅎㅎ

이 친구랑 포함해서 8~9명 정도가
학교 졸업하고 나서도 꾸준히 얼굴보기로 맘먹은 애들이라
말꺼내기가 굉장히 조심스러웠지만
복잡하고 묘한 감정을 해결해야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말을 꺼낸거였는데
어쨌든 결론은 좋은 친구가 되는걸로... 됐네요 ㅋㅋㅋ

괜히 말 잘못 꺼냈다가
서로 상처만 입고 평생 얼굴 못 볼까봐 부담됐었는데
그래도 좋은 친구로서 남게 되서 기분이 좋네요.

까인건 둘째치고 제 안의 감정도 정리됐고..
그 친구와의 관계도 괜찮게 된 것 같아서
여러모로 감사한 밤이네요. 후우... ㅋㅋ

단지 그 아이한테 말을 꺼냈던 저번주부터 오늘까지
제가 그 아이한테 괜히 피해준건 없길 바라지만...
으으 ㅎㅎㅎ..

왠지 자기 전에 서로가 꼭 좋은 친구로 남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싶네요...

추천해주신 분들

COMMENTS  (4)
  • title: 93-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폭풍감성알레 17. 05. 05 00:58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title: 15-16 디발라kasa 17. 05. 05 07:50
    감사합니다
  •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돌아와비달 17. 05. 05 03:40
    남녀사이엔 친구는 없죠
    지금 관계 유지해도 나중에 다시 이런 상황이 생길 듯 ㅎ
  • title: 15-16 디발라kasa 17. 05. 05 07:50
    음.. ㅋㅋㅋ 질질 끌때는 막 미련남았었는데

    오히려 속 시원하게 다 말하고 나니까
    저는 제 감정정리가 다 돼버려서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여기다 이렇게 쓰는것도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못박아버리는 차원에서 쓴거라서요 ㅎㅎ

    그리고 나중에 다른 좋은 사람 만나겠죠 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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