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0일 17시 09분

 

저희과에는 이런 동생이 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자기가 소문내게끔 하고 다니고, 그 좋아하는 사람에게 남들에게 뻔히 보이도록 애정공세를 펼치는 친구지요. 그러니까 뭐랄까, A라는 사람을 좋아한다면, 그 A를 자기가 좋아한다는 것을 남들이 뻔히 다 알게 떠벌리고 다닌다고 할까요. 거기다가 A가 어떤 수업을 들으면 그 수업데 대한 과제나 시험대비까지 철저하게 다 해주고 ㄷㄷㄷ;

 

 

이 동생이 몇년간 좋아하던 여자후배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몇명 같이 모여 밥먹는 자리에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이제 그 여자애 안좋아하게 될거 같아요. 하는게 너무 버릇이 없어. 그리고 내가 그 여자애 안좋아하면 군대가기전에 여자친구 만들 수 있을거 같아요." 뭐 이런식으로 얘길 하더라구요.

*그 동생이 07학번에 23인데 아직 군대를 안가고 1년 휴학해서 현재 3학년상황 ;ㅁ;

 

그래서 그때 밥을 같이 먹었던 사람들이 얘가 또 누구 맘에 드는 애가 있겠구나싶더랬죠ㅋㅋㅋ

 

 

 

근데 제목이 대략난감인건 아시죠? ㅋㅋㅋ

이 동생이 제가 영화본 그 후배를 좋아하는듯. (아니 좋아하는거 확실합니다.)

 

제가 그 관심있는 후배를 친구랑 친한형한테만 얘기했는데, 오늘 그 형한테 문자옴.

"야 철수(저 위에 말한 동생)랑 영희(제가 영화본 후배)랑 세계대백제전 가기로했대 ㄷㄷㄷㄷ"

이렇게 문자가 왔음 ㅋㅋㅋ

 

 

대충 그 동생이 그 여자후배한테 잘해주고 어쩌고할때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오늘 그런 말을 직접 들으니까 그냥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ㅋㅋㅋㅋ

잘못하면 개싸움될거 같기도 하고.

 

 

 

덧.

그때 식사후에 공원걸을 때 했던 얘긴 별얘기 없어요 ㅋㅋㅋ

그 후배 예전 사겼던 남자친구나 부모님 가족이야기 이런거랑 ;ㅁ;

자기 꿈이야기 이런거하길래, 저도 적정한 수준에서 제 이야기로 받아주고 그랬죠 ;ㅁ;

 

전화통화는 그냥 요즘 사는 이야기정도만하고 ㅋㅋㅋ

뭐 내일 뭐를하네 추석때 뭐를하네 이런정도로만 ;ㅁ;

 

--------------------------------

 

그냥 제 페이스나 유지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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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벌레 Lv.28 / 9,003p
댓글 1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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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23에 미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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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그런거 같네요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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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후배분은 군대 가셔야되는데 안가셔서 쫌.....

추석이여서 다 고향가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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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면제맞아요 ㅋㅋ

근데 군필은 아니니까 그냥 미필이라고 ;ㅁ;

 

근데 요즘 제글 흥하지가 않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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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면제라고 안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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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전 24에 미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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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배추벌레님 후배가 군대안갔으면 닥치고 배추벌레님 승리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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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사람일 모르는거죠뭐 ㅋㅋ

그냥 제 페이스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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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죠지님의 댓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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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아..네.ㅋㅋ;;

우선, 어떻게해서든 그 동생과 상관없이 여자 후배랑 사겨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냅두세요. 그냥 냅두시고, 계속 관계 유지만 하심 될듯.

릴을 감았다 풀렀다 힘만 빼놓고 결정적인 물질만 안하고 냅두라 이겁니다.

근데 낚시 좋아하시나..? 암튼 ㅋㅋㅋ

 

동생분 낚시줄은 썩은 낚시줄.

 

근데 사실 저라면 이렇게는 안하겠구요. 여자후배가 그 동생보다 나를

택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말거같아요. ㅎㅎ

근데 벌써 어디 같이놀러가고(대백제전 저도 가보고싶음 ㅠ)하는거 보면

그 여후배도 살짝씩 재고 있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여자 속은 알수가 없으니깐.

 

암튼 묘하게 삼각관계 이런거 별루 안좋은데, 어찌됐건 그 여자후배를

쟁취 하셔야겠다면 어쨋든 칼자루는 배추벌레님쪽이 유리하게 놓여져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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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그렇죠 ㅋㅋㅋ

얘기 들어보면 몇년간 좋아하던 후배에 대해서 거의 스토커적 수준으로 모든걸 꿰차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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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부담스러워 하는 이유야, 두사람이 전혀 다른 단체나 사회에 소속되어 있는게

아니라 모두가 아는 사람들이니 당연히 누군가 대놓고 티를 내면, 사귀기도

전인데 엄청나게 부담될 수밖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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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일단 페이스유지가 필수일듯 싶네요ㅠ

그 동생이 그동안 좋아하는 여후배에게 하는거보면, 그냥 그거에요.

 

여자애가 낚시꾼이고 그 동생이 물고기면,

낚시꾼이 낚시대 드리우지도 않았는데 물고기가 알아서 어망으로 들어가는...

그래서 여자애가 다시 놔주면 알아서 또 들어가려고하고.

 

위에 설명에서 보셨듯이, 자기스스로가 남들이 다 알게끔 만들어버리는 ;ㅁ;

저도 예전에 저랬는데, 그러면 보통 여자쪽에서 좀 부담스러워하더군요;

아니면 그냥 그렇게 바치는 조공을 감사해할뿐. 확실하게 선을 긋고.

또 여자들은 저런 남자 별로 매력없어하지 않나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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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그리고 저도 직선적이긴 한데, 저는 좀 허접해서....

실패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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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사실상 여지껏 제가 맘에들어한 여자한테 경쟁자가 붙은 경우가 한번도 없어서;;;;

 

저는 좀 직선적이거든요, 좋으면 좋다. 반했다. 사귀고싶다. 지난번 글처럼 한 30분

통화하고 이러면, 그 대화시간동안 파악해요. 이사람 내 취향이다, 내 타입이다.

그러면 질러요. 보통 지릅니다 저는. 근데 이거 사실 어지간한 자신감 혹은

코드일치 없으면 좀 힘들긴 한데요. 제가 워낙 성격 자체가 뭐 분석하고 예측하고

때려맞추는데에 좀 타고나서;; (로또는 안되더군요ㅋㅋㅋ)

 

머 암튼!

페이스 유지하고 쭉 가셔도 사실상 그 동생분은 입대가 남아있으므로,

배추벌레님이 유리하다고 한거죠 뭐 이건 누가봐도 뻔함. 다만, 입대전에

그 동생분이 여후배를 완전히 홀리게 놔두면 게임 오버 라는것만 염두에~~ㅎㅎ;;

뭐 군대가있는동안이면 뺏기는 더 쉽겠지만 그건 형동생 사이에 의리가

있는데 그라믄 안될 짓이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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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대백제전은 저희가 사학과다보니 과사에 공짜표가 몇장 나왔는데 거기서 얻어왔다고하더라구요ㅋㅋ

 

근데 사실 저라면 이렇게는 안하겠구요. 여자후배가 그 동생보다 나를

택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말거같아요. ㅎㅎ

 

제가 누군가 경쟁자가 붙으면 항상 그런식으로 하다가 너무 엇나가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래서 이번엔 그냥 제 페이스만 유지하려고해요.

 

 

이번에 일본츠자 만나면서 저에게 나쁜색기라고 한 동네불x친구녀석도.

"이런거 일일히 말하지말고 좀 니가 알아서 천천히해봐."라고 말하기도 하고 ;ㅁ;

토요일에 영화본거 이야기하니까 그래 그런식으로 몇달을 바라보고 천천히 하라고 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ㅁ;

 

낚시 좋아하신 않습니다만...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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