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소나기 내리던날 제가 알바하는 가게 앞에 여고생 두명이
비에 흠뻑 젖은채 비가 그치길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전 출근하다가 봤는데 너무 안되보여서
딱히 무슨 의도(?)가 있었던건 아니구요..ㅡㅡ;
쓰고 있던 우산 건네줬죠..
가게에는 손님들이 두고간 우산도 많으니 돌려받는거 별로 개의치 않고 줘버렸죠;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몇일뒤에 전화가 왔네요..
좀 만나자구..우산 돌려준다고..
그래서 가게로 오라고 하고 잠깐 만났어요..
전 몰랐는데 저 쉬던날 가게에 찾아왔었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없으니깐 일하는 놈한테 제꺼 연락처 알아냈다고..
암튼 우산 돌려받고 바이바이 했는데
근데 이젠 시도 때도 없이 계속 연락이 오네요;;
밥먹자구 놀자구;;
친구들이랑 어디 어디 있는데 데리러 오라고;;;;아놔;;;
그러지 말라고 해야 하는지;;
참;;제 나이가 서른을 바라보는데;; 여고생;;;ㅠㅜ
관심까진 잘 모르겠고요;; 삼촌뻘인데;; 단순한 호의를 좀 오해한것 같기도 하구...뭐 그렇네요;;ㅠㅜ
밥사달라 놀아달라
친구들이랑 있는데 돈없으니 와서 차비좀 주고가라
이거네요
이쁩니.... ㅈㅅ;;
좋은거 아닙니까?! ㅜㅜㅜㅜ 이제 막 스물인 저조차도 여고생이라면 굽신하는데.....
그냥 적당히 친한 오빠와 여동생사이로 지내는것도 좋을듯싶네요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잘 못하면 셔틀 될 기세.
먼가 진리의 댓글인득
헐...
이런글엔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 할지;
여고생들이 케리비언님한테 관심이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