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벌레
  • 09. 07. 12

어제 먹은 술이 아직 덜깬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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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마다 저희지역 공단의 공장근로자 아저씨들께서 만든 축구팀에

제 친구들과 제가 같이 껴서 축구를 하고 그랬거든요...

(저희는 5~6명으로 축구하고, 아저씨들도 부족한 인원을 메울 수가 있고 서로 win-win게임..)

 

근데 이 아저씨들 팀이 원래 인원이 20명 이상인데, 매주 고정된 인원만 나오십니다.

(한 7~8분 정도. 그래서 제 친구들가서 맨날 공맞추기 미니축구만했던ㅠㅠ)

인원이 안나오셔서 어제 임시총회를 하시는데, 고깃집에서 하시는데 여기에 저희들도 ㄱㄱㄱ

 

돼지갈비를 배터지게 먹고 냉면이 맛있다는 것과, 술을 평소주량의 한 두배는 넘게 마신거 같은 기억이;;

 

이런 아저씨들을 공장근로자라고 그저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찌 됐건 저에게는 이제

앞으로 지내면서 지역사회에서라던가 제 인맥이 될 분들이니까...

 

 

그 아저씨들하고 솔까말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는데 이렇게 삼촌, 조카해가면서 지낼 수 있다는게 신기해요.

그게 축구의 힘인 것 같기도 하고...

어제 먹은 술이 아직 덜 깨서 이러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COMMENTS  (2)
  • 쵸파맨 09. 07. 12 13:25
    저는 우리 동네 사회인 야구팀을 찾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쩝.....
  • title: 06-07 골키퍼키엘로 09. 07. 12 19:48
    그럼 견디셔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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