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팔레르모전, 나폴리전의 승리를 기대하며 저는 편한 마음으로 잤었습니다.
그러나 유베에게 돌아온 것은 패배이더군요.
날이 흘러흘러
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다가왔고
홈, 원정 전날 밤 모두 저는 혹시나 유베가 지면 어쩔까 하면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는 유베의 대승이더군요.
(이 때 제가 부정의 근원이 아닌가 하는 글을 썼더니
누군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어떤 분께서
자기 수능 망치라고 빌어달라고 하시더군요.)
또 날이 흘러
인테르와의 경기가 다가왔었습니다.
그 날은 그냥 비기겠거니 하면서 잤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처구니없는 골로 패배..
그리고
두 세달 전부터 오늘까지 사진을 카시야스의 사진으로 썼습니다.
그러나....
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경기에서 무너져가는 카시야스의 모습을 보면서
참 묘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지금 레알 실점이 20실점이더군요.
그래서 제 자신을 한번 시험해보고자
아예 사진을 문타리로 갈아치웠습니다.
결과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한 번 내지른거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그냥 지켜보기만 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카시야스의 사진을 하기 전에는 그나마 쪼금 좋아하는 칸나바로의 사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칸나바로의 폼이 부실하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게다가 올해 여름이적시장 때 저는 속으로 중원강화차원에서 문타리가 유베에 오길 바랐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오히려 골을 먹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