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 친구랑 아예 정리했네요.
저도 얘기하다가 너무 기분이 나빠졌네요.
이렇게 계속 끌면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 친구를 정리하려고 앞으로 그냥 편한 사이로 지내자, 미안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제 고백을 생각보다 너무 불쾌해 했더라구요.
자기는 그 날 그 고백으로 불편했었고 그 이후 계속 불편하다고 그냥 같은 과 동기로 지내자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알았다, 그럼 다음에부터는 인사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같은 과 동기로 지내자는 말을 잘못 이해한 것 같다고, 인사하는 것도 불편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거기서 저는 기분이 너무 나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 서로 인사도 하지말자고 하고 톡방 나왔네요.
그 친구가 저랑 말하면 항상 웃고 잘 공감해줬고 저도 주위에 무슨 일 생기면 그 친구부터 챙겨줬을정도로 노력했었는데 이렇게 차갑게 나오리라고는, 이렇게 말을 기분나쁘게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여러모로 기분상하는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