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zzurrifinal
  • 16. 06. 02

세번째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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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친구랑 아예 정리했네요.
저도 얘기하다가 너무 기분이 나빠졌네요.
이렇게 계속 끌면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 친구를 정리하려고 앞으로 그냥 편한 사이로 지내자, 미안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제 고백을 생각보다 너무 불쾌해 했더라구요.
자기는 그 날 그 고백으로 불편했었고 그 이후 계속 불편하다고 그냥 같은 과 동기로 지내자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알았다, 그럼 다음에부터는 인사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같은 과 동기로 지내자는 말을 잘못 이해한 것 같다고, 인사하는 것도 불편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거기서 저는 기분이 너무 나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 서로 인사도 하지말자고 하고 톡방 나왔네요.
그 친구가 저랑 말하면 항상 웃고 잘 공감해줬고 저도 주위에 무슨 일 생기면 그 친구부터 챙겨줬을정도로 노력했었는데 이렇게 차갑게 나오리라고는, 이렇게 말을 기분나쁘게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여러모로 기분상하는 밤이네요.
COMMENTS  (4)
  • title: 97-98 홈V31JUVE 16. 06. 02 01:41
    기분을 100% 공유하지는 못하겠지만 차라리 잘 된 거라고 생각하세요. 마음을 알아줄 사람은 반드시 나타납니다.
  • 사마의 16. 06. 02 01:42

    잘 웃고 맞장구 쳐주던 분이 갑자기 고백받은 것 그 자체가 불쾌하다고 함부로 얘기한다는게...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안타깝네요. 어찌 위로를 드려야 할지....힘내시고요. 더 좋은 인연 만나시길 빌어요.ㅠ

  • title: 09-10 골키퍼FernandoLlorente 16. 06. 02 09:08
    ㄷㄷ 저도 화가나는... 그동안 다른분들이 댓글 잘 달아주셔서 눈팅만 했었는데 이건 아닌듯 하네요.
    저도 솔로이고 잘난것 하나 없는 놈이지만 내 맘 알아줄 사람은 나타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같이 화이팅하죠 ㅜㅜ.
  • title: 08-09 어웨이델피에로의혀 16. 06. 02 16:12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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