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벌레
  • 08. 10. 26

축구를 그만둔 이유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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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축구부라고 해봐야 한 3년정도밖에 안했으니 -_-
(중학교말-고등학교초에 클럽으로 ;ㅁ;)


너무 늦게 축구를 배운것도 있겠고....
공부를 해야하니 그 압박감이 -_-
(사실, 축구를 좋아하지만 축구선수를 하고픈 마음은 없어서 ;ㅁ;)



게다가 타고난 피지컬도 좋은게 아니고;
(축구부 그만둘때 168에 52키로였음;)
(물론, 지금 키도 168이고 몸무게는 대략.......)

선천적인 증상으로 다리에 장애가 있어서...;
(그것때문에 군대도 면제된거라는 -_-)

대략 좌우 다리길이가 일반인보다 쵸큼 차이가 있고;
(보통사람도 1~2센티정도는 차이난다는군요; 저는그것보다 쵸큼더..)


왼쪽다리가 제대로 뻗어지지가 않음;
(이것도 다리에 장애때문에 그런데;)
그 덕분에 왼발컨트롤이라던가 그런게 거의 안됨;
왼발로 킥하는건 꿈도 못꾸고;
오른발로 킥을할때도 디딤발 역할을 제대로 못해서 킥도 별로 ;ㅁ;


그래서 축구를 그만뒀죠 ;ㅁ;


사실 뭐 열정만큼은
눈오는날 축구하고 비오는날 축구하고
체력장 1800미터 달리기하고 축구하고
여자친구보다 축구가 더 좋았고
그랬으니 -_-;



이 이상말하면 가슴 시린 슬픈 이야기이고 ;ㅁ;
그냥 전에 축구부면 잘하겠네요라고 하시는분도 계시고;
축구하러 잘만다니는데 왜 면제받았냐고 하시는분도 계셔서요.


나중에 제가 실축나가서 뵙게된다면;
딱 저 걷는거만 봐도 "아 저사람 다리가 불편하구나."하는걸 아실 수 있을거임;
COMMENTS  (4)
  • title: 97-98 홈풍사 08. 10. 26 00:25
    난 중2 올라가면서 다리 깨지고 그만뒀었는뎀.. 국딩4학년때부처였으니 4년정도 한듯.

    뭐 여하간 그러고나선 고3까지 축구는 하지도 못했츰.. ㄷㄷㄷ

    나름 100도 11-12대였고 50도 5초대후반에 30도 3초중후반은 찍어줬었는뎀... ;ㅅ;

    지금은 나이도 있고 몸도 많이 뿔어서 제 속도 못냄.. ㅋㅋ
  • 배추벌레 08. 10. 26 00:30
    저는 뭐 그때부터 깨달았던게,
    내가 축구를 할 운명은 아니구나했죠 ;ㅁ;

    공부욕심도 많았었고 ;ㅁ;
    차라리 축구계에 종사하자고 생각을 했었던..(그때당시는;)
  • 양갱 08. 10. 26 01:43
    그러셧구나...;;
    ㅋㅋㅋ 저기 있는 '축구하러 잘만다니는데 왜 면제받았냐고 하시는분'이 저라는..ㅜㅜ
    멋모르고 여쭤봐서 죄송해요~~
  • 불타는밥돼지 08. 10. 26 11:22
    저도 옛날엔 면제받은 사람들이 부러웠지만

    주위 친구 몇명이 면제받고 한명이 의과사제대하는걸보니

    2년빡세게 구르더라도 건강이 제일이더군요

    가고싶어도 못가는 사람들의 마음은 이해한다고 말하지도 못하겠네요.

    아무튼 수능 보신다고 하시던데 우리당사 재수팸과 내년 수능 대박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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