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타짜를 감상하는데....
하필이면 또 이 므흣-_-한 장면에서 울리는 전화벨소리....
조낸 투덜대면서 전화를 받았는데,
전에 축구 가르쳐주던 아저씨 ㄷㄷㄷ;
"명절 잘 보냈냐? 내일 새벽에 시간되냐?"
"일찍 못일어날거 같은데요."
"아저씨가 5시전에 깨워줄테니까 친구들이랑 천변 운동장으로 와 늦어도 5시반까지."
5시 쫌 넘어서부터 거의 두시간동안 축구했습니다 ;ㅁ;
조기축구하시는 분들인데, 명절에 옆동네 팀이랑 차기로 했는데 선수부족해서 수혈 ;ㅁ;
보아하니 옆동네 팀도 사정은 비슷한듯;;; 고등학생도 보이고 저희또래도 보이고 ;ㅁ;
다친 어깨를 감수하고 즈질적인 컨디션때문에 골키퍼를 하고 싶었지만,
"어젯밤에 과음해서 필드 뛰면 죽는다."며 다른 아저씨께서 이미 골키퍼 자릴 획득...;
25분 전후반 두경기로 했는데;
두 경기 다 중앙수비 봤는데, 무려 저때문에 3실점 ㄷㄷㄷ;
엄청 혼났다는 ㅠㅠ
그냥 공격 나가면 되죠
어차피 공 안올거니까...
근데 뭐 그건 아닌거 같고 ㅋㅋㅋㅋ
저도 축구하고 싶네요
근데 허리랑 꼬리뼈 사이라 해야 되나
그쪽 상태가 안좋아서 으헣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