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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베의심장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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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일이면 입대네요. 오늘 머리깎고 안경 여분 맞추고왔습니다.
13/14시즌 프리시즌부터 유벤투스 팬질 하면서 어언 2년차네요.
그떄가 고3이었는데 고3이다보니 경기를 자주 못보고 그랬다가 대학교되니까 풀로 보게되더라구요.
처음에 당사라는 커뮤니티를 접하면서 못하면 막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됐지만
어느센가 저도 못하면 뭐라고 하고있더라구요. 이게 경기를 자주 보면 그렇게 되나봅니다.
다들 델피에로를 따라서, 네드베드를 따라서, 부폰을 따라서 유벤투스를 좋아하시게 됐겠지만
전 아직도 무엇을 계기로 유벤투스를 서포터하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유벤투스를 관심있게 보다가
어느센가 저는 서포터질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뭐 되도않는 필력으로 경기 프리뷰, 리뷰글 쓰면서 당사에서 좀 이름? 을 날리게 됐네요. 항상 글쓰는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기에 매일 글을 쓸때마다 당사분들이 보기 좋게, 누구나 다 쓰는 글이 아닌 저만의 글을 쓰려고 노력했고,
덧글 달아주시는 분들은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드려봅니다. 중간에 마찰하나가 일어나서 잠시 당사질 관뒀었는데
역시 유벤투스팬은 여기말곤 뭐 없더라구요. 그래서 뭐 군대가기전까지 활동안한다는 저의 일념은 와장창이 됐네요. 껄껄
제대하면 2017년 4월20일이겠고, 챔스 4강 1차전아니면 2차전이겠지요. 원래 9월에 갈려했지만 일찍갔다오는게 나을거같아
7월로 신청해서 연고지 복무병으로 들어갔습니다. 지역이 강원도쪽이라 ㅎㅎ
아드왕님이나 가이버님 그리고 다른 당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고, 2년뒤에 다시 세리에 분석실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계셔주세용 ㅎㅎ
당사에서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