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Warre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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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11일 14시 00분
조그만 오두막 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Warren G군..

11월 11일, 눈이 펑펑 내리는날;; 선물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이게 뭐지 하면서 열어보니, 빼빼로더군요!!

'나한테 줄 사람은 없는데-_-; 혹시 옛날 그녀가 보낸건가'

하면서 빼빼로를 바닥에 쏟았는데, 이게 끝없이 나오네요.

모양도 가지가지에 전부 다 맛있게 생기고ㅋㅋ

이걸 몇 시간동안 다 먹을 생각을 하니 너무 행복해서

집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계속 부었습니다.

정신없이 붇고 있다가 이제 한계인지 더이상 안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제 먹으려고 했더니, 어느세 빼빼로가 다 흑미(검은 쌀)로 변했음;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더 좋은 걸 수도 있지만,

그 당시엔 엄청 실망했습니다(내 빼빼로ㅠ)

잠시 후에 이것 들을 다 치울 생각을 하니

빼빼로같이 날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엄청 막막해서 집에서 뛰쳐나오고;;

그리고 눈을 떴다는 ㅡㅡ;;

침대에서 멍하니 앉아있는데, 아버지께서 빼빼로를 주시더군요ㅠ

나름 재밌는 꿈이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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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Warren G Lv.21 / 5,256p
댓글 1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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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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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1
재미보다도 안습 ㅠㅠ
어머니가 주는 빼빼로가 가장 맛있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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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1
솔직히 캐안습 꿈이었음 ㅡㅜ

저희 어머니는 찹쌀떡하고 초콜렛 주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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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1
전 득템실패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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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2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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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2
귀여우세요 ㅋㅋㅋㅋ
어머니께서 주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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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3
이럴수가 힘내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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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5
압박이 심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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