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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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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처음 02-03 유베 홈 저지 구입한 이후로 계속 유벤투스 콜렉션을
이어갈걸 그랬어요. 03-04 시즌부터 쭉 홈, 어웨이, 써드 순으로 모았으면
돈도 덜 들고 유벤투스에 대한 애정도 더 깊어질 건데...
도중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컴, 바르테즈, 베론 있었을 때) 에 빠져서
02-03 챔피언스리그 레알과 맨유 경기에서 목청껏 맨유 응원하면서 맨유
물품을 구입하기 시작하더니 슬슬 다른 국가대표 저지 및 디자인이 괜찮다 싶은 것들만 모아서 2006년에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남들 앞에서 유벤투스 팬이라고 말하기엔 그 행실이 너무 부족해서 지금 이렇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유벤투스의 유니폼 특징은 바로 변하지 않는 그 전통성이랄까요?
물론 다른 팀들도 다 마찬가지이지만, 유벤투스 그 특유의 범접할 수 없
는 연륜에서 느껴지는 강인함과 이성적인 감정들... 거기에 수퍼 스타들
의 이름을 마킹할 수 있다는 것이 더해져서 '명문 클럽' 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라고 정의를 내려줍니다.
늦게 깨달아도 길은 열려 있다고 봅니다. 지금부터라도 자금을 조금씩 보
태서 유벤투스 콜렉션의 대장정을 걸어볼렵니다. 아무렴 나이키가 지금 횡포를 부릴려고 하는 이 시기에 그동안 시중에 나왔던 유벤투스 저지들은 다
모아놔야죠. 나이키가 거액을 주면서 계속 유베와 접촉을 하고 싶어하니까
좀 두렵습니다. 지금은 나이키가 미워보여도 이번 시즌 (05-06) 홈과 어웨이, 그리고 전 시즌 (04-05) 써드는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트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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