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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조석의 웹툰 [마음의 소리] 912화 입니다.
작중의 캐릭터인 조준이 인기 BJ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 에피소드인데
회의 종반부에서 내용의 맥락과는 상관 없이 배경 뒷면(내용상 방송 화면)에
'FORZA JUVE'라고 쓰여진 걸개가 등장합니다.
프랑스의 유명 극작가인 ㅇㅇ(이름을 까먹었네요;;)가 말하기를,
[벽난로 위에 총기 걸려 있다면 그 총은 반드시 누군가를 향해 겨눠저야 한다]
이는 무대(or장면) 위의 소품은 의미 없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그 존재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죠.
단순히 조석이나 극중 캐릭터인 조준이 유벤투스의 팬인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에피소드의 주제가 조준이 인기 BJ가 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갖은 '조작'을 동원한다는 것임을 볼 때
걸개의 문구는 고의적으로 유벤투스의 아픈 역사인 칼치오폴리를 연상하게끔 하는 장치로 쓰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걸개에 [FORZA JUVE] 대신 [마에스트로], [코트의 마법사] 라는 문구가 쓰여졌더라고 가정해 봅시다.
마에스트로와 코트의 마법사는 프로게이머 마재윤과 농구선수&감독이었던 강동희의 별명으로서
이 또한 조준의 방송이 조작되고 있음을 강조하는 장치로 쓰일 수가 있겠죠.
허나 유벤투스의 경우와 달리 마재윤과 강동희는 현역시절 승부조작의 주범으로서
법정에서 유죄 판결까지 받은 명백한 범죄자들입니다.
그렇기에 당사자들이 기분 나쁘다고 하더라도 이는 사실에 근거한 지적이기에
이 예시는 명예회손이라거나 잘못된 행위로 지적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당사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다시피 칼치오폴리에 관해 유벤투스는 무죄판결을 받았고
단지 협회의 무능함과 부당한 조치로 인해 2부 리그 강등에 대한 보상이나
선수들의 피땀으로 일군 우승을 아직까지 되돌려 받지 못하고 있을뿐
유벤투스라는 구단과 당시의 선수들의 명예는 온전히 지킬 수가 있었죠.
따라서 [마음의 소리] 912화에서 조작을 암시하는 장치로서 유벤투스가 거론된 것은
잘못된 정보에 대한 오류이자 유벤투스를 모욕하는 행위이기까지 합니다.
펑소 조석은 자신의 작품에서 해외축구의 팬임을 여러 차례 드러냈었고
예전에 [자율공상탐구만화]라는 축구 웹툰을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에도 그릇된 사실이나 잘못된 비유 등을 통해 많은 축구팬들의 지적이 있어왔는데
이에 대해 조석은 얼마 전 [마음의 소리] 900회 특집을 통해
그 웹툰을 그릴 당시 경기를 제대로 보고 그린 것이 아니라며 사과의 말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석은 또다시 잘못된 지식으로 동일한 실수를 저질렀으며
이를 통해 유벤투스를 모독함은 물론 우리 유벤티노에게 깊은 상심을 주었습니다.
욕을 한 바가지 퍼붓어도 시원찮을 행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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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한 명의 유벤티노이자 한 명의 개인으로서의 의견이고.
유베당자 운영진의 입장으로서 말씀 드리자면,
유베당사에는 엄연히 회원들이 준수해야할 공지사항이 존재하며
욕설에 사용에 대해 명백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문과 댓글로 욕설을 사용하신 '유베의심장부폰'님과 'sixic'님을 징계조치 하였으며
이는 추후에 발생할 다른 사항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준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길게...무지 길게...) 설명하였듯
이번 사안은 저를 비롯해 유벤투스의 팬들이라면 모두가 분개해 마지 않을 일이고
그렇기에 옳지 못한 행동이나마 나름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기에
당사의 공지중 징계관련 6항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다면 징계를 번복할 수 있습니다'에 의거하여
기존의 징계인 '3일 정지'에서 '1일 정지'로 정정함을 알려 드립니다.
정정된 징계기간은 2월 14일까지입니다.
참고로...
14일인 오늘은 20분 가량 남았네요.
이상입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