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에도 엘지 트윈스 팬분들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요즘 엘지가 잘나가서 기분이 좋습니다.
전에 다녔던 세리에매니아에 [몬]이라는 골수 엘지팬분이 한분 계시던데
그분이 엘지를 이육사의 시로 묘사한 게 인상깊어서 그분 패러디본에 저도 약간 손을 대봤습니다.
-------------------------------------------------
내 고장 8월은
엘레발이 익어 가는 시절
쌍마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가을을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적토마를 타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가을을 즐기면
두 손은 흠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유광잠바를 마련해 두렴
-------------------------------
입고싶습니다
올 가을은.........
엘지 정말 올시즌 잘하네요..여태껏 맘고생
심하셨을텐데 올해는 엘지가 일낼것같아요. 부러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