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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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5일 21시 24분

첫째는 세상에서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으로 위축이 되는거에요.

왜 그렇게 그 사람은 엄청나게 잘나보이고 난 아무개가 되는걸까요??

분명 다 같은 사람인데...난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마냥...내 자신이 작아지는거에요.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해보기도 하지만...'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어.미안' 이런 말만 들리게 되는건데요.

 

이럴때에는 정말 내 마음을 안받아주는 그 사람이 미운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좋아하지 않는 내 자신이

미워지고 있는거에요. 사실 그 사람이 그리 잘난 것도 아닌데 내가 넘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에요.

 

두번째는 다른 사람의 충고는 들리지가 않아요.

'아 그 사람은 좀 아닌것 같은데...! 그 사람은 너를 안좋아하는 것 같애.'

이렇게 말을 하는 주변 친구들의 가능성 없다는 말에도 마음을 쉽게 버리지 못해요.

 

'혹은 고백해봐~' 라고 하는 친구들의 말에는 말로는 알겠다고 하지만 고백하고 아예 보게되지도

못할까봐 쉽게 고백하지는 못하는 우리 짝사랑하는 이들. 주변애들의 그 사람은 좀 아닌듯이라고 말하거나

고백해보라고 할때 진짜 알겠다고 하는데... 막상 그 사람이 다가오면 못하는게 현실이죠.

 

셋째는 하루하루가 그 사람의 행동 떄문에 바뀌는거에요.

모든 초점은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맞추어지는건데요.

그렇기에 그 사람을 볼 수 있는 눈꼽만큼의 가능성이 있다면??

 

특히 괜찮아 보이려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을 쓰고 괜히 마주치거나 하면 내 스스로가 어색해지고

어쩔쭐 몰라하는거에요. 우리 언니들같은 경우 이런 적이 많을 것인데요. 이건 진짜 어쩔 수 없는 건가봐요.

그 사람한테 잘보이려고 꾸미고 다니는 애들도 있다는거에요.

 

넷재는 너무 생각이 나서 힘든거에요.

특히 짝사랑은 너무너무 힘들고 외로운데요. 보고싶고 생각이 나니까요.

'세상에는 많고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왜 하필 너만 보고 싶고 생각나는지' 힘이 들어요.

친구들이랑 술도 마셔보고 기분전환도 해보려 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생각이 나는거죠.

 

다섯째는 수십번 마음을 접어도 다시 마음은 제자리인거에요.

짝사랑 경험을 해본 언니 오빠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을 하는데요. '나 다시는 절대로 짝사랑 안해!'

이렇게요. 이렇게 힘들기 때문에 그만하자. 그만하자라고 생각을 하고 마음을 접으려 하지만...

결국에는 마음이 제자리인거에요.ㅠㅠ

 

정말 누군가를 좋아하는거 이거 쉬운일이 아닌것 같아요. 그만큼 어색하고 힘든것인데요.

하지만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 내가 좋아하고 싶어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좋아하게

되는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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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Lv.10 / 1,032p
댓글 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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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화이팅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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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직접 적으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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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이거는 많이 돌아다니는 글이죠...

에휴...이걸 보니까 불과 며칠전에 '이성적인 감정을 없애줬으면 좋겠어..'라고 말을 들었던 게 생각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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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이런거 느낀적 한번도 없어서;; 쫌 오글거리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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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에이..설레일 뻔했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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