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내 벤치에서 음악 듣고 있는데
갑자기 비명소리 나서 고개 돌려봤더니
어떤 여학생이 교내셔틀 버스에 밟혀지나갔는지 버스 밑에
피 엄청 흘리고 기절해있더라고요 ..바로 제 옆에서..
저 말고 여섯 일곱명정도 있었는데 다들 얼이 빠져서 있다가
정신 차리고 신고했는데 결국 사망했네요..
지금은 좀 진정했는데 처음에
심장 쿵쾅거리고 쇼크받아서 제정신이 아니었네요..
그 여학생도 불쌍하고 부모님들 생각하면 정말 불쌍하네요.
부디 플라톤 말이 맞아서
좋은 영혼의 세계로 갔으면 좋겠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